연휴 3일째
추석 전 날 달 밤
늦은 저녁부터 갑자기 천둥 번개가
요란하게 번쩍번쩍하면서...
내리기 시작한 비가 밤새 내리고...
오랜만에 듣는 빗소리에
가만히 눈을 감고 귀를 기울여 보았다。。。。。。☂
투둑 투둑 내리는 비 소리가 좋다.。。。。。☂
새벽어둠에 창문으로 가을바람을 온몸으로 느끼면서
빗소리와 , 흙냄새도 좋고。。。。。☂
지난밤도 잠을 제대로 못 잤다.
어젯밤에 잠 설쳤더니 약간 피곤하네요
그래도 나름대로 기분이 상쾌해지는데
이렇게 세월은 소리 없이 흘러가는구나!
시간은 멈추지 않고 흘러간다.
202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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