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바라기 Story

피어 있는 해바라기를 기억해봅니다

by 청개구리! 2020. 10. 27.

피어 있는 해바라기를 기억해봅니다.


매년 보는 해바라기지만
올해는 유난히 비가 많이 와서
유난히 꽃이 더 이쁜 것 같습니다.
가을색에 물들어 그래서 유독
더 아름답게 활짝 웃고 있는 해바라기
어느새 성큼 다가온 찬 바람 부는 언덕 앞에
등불처럼 올해 마지막 해바라기이다.
해바라기에 유혹되어 발길을 멈추고....
해바라기의 뒷모습을 보면 누군가 기다리며


가을 햇살을 받으며
노란 해바라기들을 보고 있으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하늘 아래 해바라기가 전하는 가을
태양을 말없이 바라보다 햇살에 타버린 꽃잎은
한잎 두잎 바람에 날리다....
이렇게 싱그러운 나날들이 계속되었으면...
활짝 피어있는 해바라기를 보면서 아쉬운 마음을 달래 봅니다


올해 기나긴 코로나로 힘들고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꾸준히 노력하면
어려운 시간이 지나고 나면 좋은 결과가 찾아올 거예요
행복이 가득한 삶을 만들어가게
희망의 꿈을 가져봅시다.


2020.10.27

 

'바라기 Sto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11월 미틈 달  (0) 2020.11.03
한 동안 잊고 있던  (0) 2020.11.01
가을~~햇살속에  (0) 2020.10.11
아침부터 비가 오락가락  (0) 2020.09.12
한 여름밤 별  (0) 2020.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