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서랍장 정리하다가
나온 사진인데.
생각이 많았는데 저 때가 그립네.
사진 보고 살짝 기분 좋아졌다.
여행을 좋아했던 저는
자유롭게 떠난 여행 그때가 그립네.
가끔은 아무 생각없이
하늘 바라보면서 차 한잔 나누면 휴식도 합니다
사진을 보면서 그 때 저렇게 열심히였었지.....
취미로 그림을 그리는데
생각해보면.
열심히 그리고 생각하고 고민하고 그림을 그리는데
지금 생각하는 것만으로 웃음이 나게 할 만큼 좋아하는데
나는 그림을 그릴 때
무언가를 하고 있을 때 즐거움을 느끼고 행복하다....
그림이 힘이 되는 순간
하나밖에 없는 작품도 만들면서 힐링(Healing)이 되더라고요
많은 생각이 스쳐 지나간다......
지난주부터 캔버스에 구상하던 그림을 그리는데
오래간만에 그림을 그리는데
원하는 느낌대로 뜻대로 그려지지 않는다
즐겁게 그림을 그리는 손녀 나름 진지했다.
네모를 그리는데 순수해요
어딘가 이상하기는 한데 마음컷 자유롭게
그림이 어느새 멋진 상상의 세계로.....
나도 이렇게 미소를 짓게 만들 수 있을까...
그래도 옛날 생각하니 왠지 그립고.
피식 웃음도 나고.
좀 더 반성도 하게 되고...
20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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