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워도 너무 덥다고 한 지가 일주일밖에 안됐는데
어느새 폭염도 사그라 들고
저녁부터 시원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서
무더위의 나른함은 가시기 시작했고
바람의 느낌이 기분을 한결 개운하게 했다.
어젯밤 귀뚜라미 소리를 들었다
살랑살랑 불어오는 바람 덕에 모처럼 푹 잘 수 있었다
상쾌한 아침을 맞이할 수 있었다
무더위에서 해방되어
한낮에도 시원한 바람이 불고
자유 스런 기분은 말할 수 없이 좋다.
시원한 바람이 얼굴을 스쳐 지나 간다
2018.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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