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를 마시다 문득 생각났다............상자속에............
언제가 쓰려다가 안쓰고 넣어두었던 상자........... 먼지만 수북히 말린 풀잎들, 사진,편지,인형 ,악세사리, 그림, 우표가 붙은 편지 들이며 이런것들이...? 상자속에 물건은 과거의 묻어둔 시간과 추억들
저절로 입가에 미소가 머금어졌다................? 늘 하루를 맞이하며 .......같은 길을 지나도 ...........? 타박타박 걷다보면.......... 추적추적 비가 오는 날,쪽빛 구름,푸르른 하늘, 눈이 내리는 날,구름이 낀 흐린 날,투명하게 비치는 햇빛이 든 날 바람 스치는 날,늘 같은 길은 아니었습니다..............
친구가 어떻게 지내는지, 무얼하며 지내는지... 한 살 한살 나이를 먹어가면서 삶이 바쁘다는 핑계로.........
친구와 함께한 세월도 짧지는 않았기에..........? 그 당시에는 이해할 수 없다~~~~그리운 친구야 !!!! 많은 세월을 함께 내가 그려놓은 작품 자신이 좋아하는 그림이 있고 그렇지 않은 것이 있는데 .......... 지나간 날을 생각해 보면 ..... 사람마다 제각각 취향이 다르므로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사는 세상인 만큼 보는 시각도 다르죠........
문명의 발전과 함께 스마트폰,인터넷,자연스럽게 바뀌어 ..... 세월에 물들어가고~~~~바람 앞에 촛불처럼~~~~~ 나이가 들면 사소한 것 까지도 눈물이 난다 그리움,아쉬움이 되어 버리는 것....? 추억들이 하나씩 하나씩 상자 속에서 ..........? 10년전 당시를 떠올릴 수 있었고 잠깐이나마 웃을수 있었다.......... 순수한 추억 ~흘러가는 시간들~~~~
마음이 늙으면 몸도 더 빨리 늙기 마련.......? 누구도 자신의 삶을 대신 살아줄 수 없고, 살아온 만큼 꿈도 많았고 .................? "나" 자신의 삶을 위해 !!! 자신의 꿈을 향해 그렇게 생각하며 살아갈까 합니다.
자연의 변화에 따라서.......... 언젠가는 길지 않은 시간만을 세상에서 살게 될 텐데.. 세월과 함께 얼마나 자연 곁에 머무를 것인지....... 훗날엔 추억에 그리워 하며 미소 지을지..............?
2017.12.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