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거의 오지 않아서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고
오랫동안 비가 오지 않아서 땅이 바짝 말라서
들 판은 푸석푸석 먼지가 날리고,
길옆에 가득 피어있는 이름모를 들꽃
먼지를 뒤집어 쓴 풀들이 시름하고....
바람도 뿌연 먼지는 날리고...
운동을 하였지만 왠지 먼지 냄새
온 몸이 흙먼지를 뒤집어 쓴 기분이었다
흙먼지 먹어서 그런지 칼칼 목
시간 지나니 정말 목이 따끔거리고
땅 바닥에 바짝 엎드려 피어 있는 들꽃은
누런 흙먼지를 뒤집어 쓴채...
가뭄에 메마른 풀잎 가냘픈 들꽃
지쳐 숨 죽이고 있다...
비가 온다고 했는데 비가 오지 않아.......
언제쯤 비가 올까....
자연의 소리는 언제나 맑아서 좋아.
2017.6.25
'바라기 Sto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월과 함께 (0) | 2017.07.11 |
---|---|
목마르게 기다리던 비 (0) | 2017.06.26 |
요즘 비가 안온지 한참되어 (0) | 2017.06.25 |
선택한 삶 (0) | 2017.06.12 |
촉촉한 아침을 맞는다。。。。。☂ (0) | 2017.06.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