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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익한 상식

▣ 아름다운 순 우리말

by 청개구리! 2017. 1. 27.

▣ 아름다운 순 우리말


가납사니  :  ①쓸데없는 말을 잘하는 사람. ②말다툼을 잘하는 사람.

가년스럽다  :  몹시 궁상스러워 보이다. cf)가린스럽다 - 몹시 인색하다.

가늠  :  ①목표나 기준에 맞고 안 맞음을 헤아리는 기준. ②일이 되어 가는 형편.

가라사니  :  사물을 판단할 수 있는 지각이나 실마리.

가람  :  강

가래다  :  맞서서 옳고 그름을 따지다.

가래톳  :  허벅다리의 임파선이 부어 아프게 된 멍울.

가론  :  말하기를, 이른 바(所謂).

가루다  :  자리를 나란히 함께 하다. 맞서 견주다.

가말다  :  일을 잘 헤아려 처리하다.

가멸다  :  재산이 많고 살림이 넉넉하다.

가무리다  :  몰래 훔쳐서 혼자 차지하다.

가분하다·가붓하다  :  들기에 알맞다. (센)가뿐하다.

가살  :  간사하고 얄미운 태도.

가시버시  :  '부부(夫婦)'를 속되게 이르는말

가온길  :  정직하고 바른 가운데

가온누리  :  무슨 일이든 세상

가우리  :  고구려(중앙)

가위춤  :  빈 가위를 폈다 닫쳤다 함.

가장이  :  나뭇가지의 몸.

가재기  :  튼튼하지 못하게 만든 물건.

가직하다  :  거리가 조금 가깝다.

가축  :  알뜰히 매만져서 잘 간직하거나 거둠.

가탈  :  ①억지 트집을 잡아 까다롭게 구는 일. ②일이 순탄하게 진행되지 못하게 방해하는 일.

각다분하다  :  일을 해 나가기가 몹시 힘들고 고되다.

간동하다  :  잘 정돈되어 단출하다.

간정되다  :  앓던 병이나 소란하던 일이 가라앉다.

갈개꾼  :  남의 일을 훼방하는 사람.

갈래다  :  ①정신 또는 길이 섞갈려 종잡을 수가 없다. ②짐승이 갈 바를 모르고 우왕좌왕 하다.

갈마보다  :  이것저것을 번갈아 보다. cf)갈마들다 - 번갈아 들다

갈무리  :  ①물건을 잘 정돈하여 간수함. ②일을 끝맺음

감잡히다  :  남과 시비(是非)가 붙었을 때, 조리가 닿지 않아 약점을 잡히다.

강짜를 부리다  :  샘이 나서 심술을 부리다.

강파르다  :  ①몸이 야위고 파리하다. ②성질이 깔깔하고 괴팍하다.

갖바치  :  가죽신 만드는 일을 직업으로 삼는 사람.

갖추다  :  동작을 재게하여 잇달아 재촉하다.

개골창  :  수챗물이 흐르는 작은 도랑.

개구멍받이  :  남이 밖에 버리고 간 것을 거두어 기른 아이.=업둥이.

개맹이  :  똘똘한 기운이나 정신.

개사망  :  남이 뜻밖에 이득을 보거나 재수가 생겼을 때 욕하여 이르는 말.

개어귀  :  강물이나 냇물이 바다로 들어가는 어귀.

개차반  :  똥이란 뜻으로, 행세를 더럽게 하는 사람을 욕하는 말.

개평  :  남의 몫에서 조금씩 얻어 가지는 공것.

객쩍다  :  언행이 쓸데없이 실없고 싱겁다.

거니채다  :  기미를 알아채다.

거레  :  괜히 어정거리면서 느리게 움직이는 일.

거우다  :  건드리어 성나게 하다.

건목  :  정성들여 다듬지 않고 거칠게 대강 만드는 일, 또는 그렇게 만든 물건

건잠머리  :  일을 시킬 때에 방법을 일러주고 도구를 챙겨주는 일 (그는 건잠머리가 있으니 잘 가르쳐 줄게다)

걸싸다  :  일하는 동작이 매우 날쌔다.

걸쩍거리다  :  성질이 쾌활하여 무슨 일에나 시원스럽게 덤벼들다.

걸태질  :  탐욕스럽게 마구 제물을 긁어모으는 것.

게염  :  부러워하고 탐내는 욕심.

게정  :  불평을 품고 떠드는 말과 행동.

겨끔내기  :  서로 번갈아 하기.

겨르로이  :  [옛] 한가로이, 겨를 있게.

겨리  :  소 두 마리가 끄는 큰 쟁기. cf)호리한 소 한 마리가 끄는 작은 쟁기.

겯고틀다  :  (시비나 승부를 다툴 때지지 않으려고)서로 버티어 겨루고 뒤틀다.

결곡하다  :  얼굴의 생김새나 마음씨가 깨끗하고 야무져서 빈틈이 없다.

결두리  :  농사꾼이 힘드는 일을 할 때 끼니밖에 간식으로 먹는 음식.새참.

결딴  :  아주 망그러져 도무지 손을 쓸수 업게 된 상태.

고거리  :  소의 앞다리에 붙은 살. cf)사태

고거이  :  사물의 핵심.

고빗사위  :  고비 중에서도 가장 아슬아슬한 순간.

고뿔  :  감기

고삿  :  ①마을의 좁은 골목길. ②좁은 골짜기의 사이.

고수련  :  병자에게 불편이 없도록 시중을 들어줌.

고수머리  :  곱슬머리

고타야  :  안동

곧추다  :  굽은 것을 곧게 하다. cf)곧추뜨다 - 눈을 부릅뜨다.

골갱이  :  ①물질 속에 있는 단단한 부분. ②일의 골자.

골막하다  :  그릇에 다 차지 않고 좀 모자라는 듯하다.

곰비임비  :  물건이 거듭 쌓이거나 일이 겹치는 모양.

곰살궂다  :  성질이 부드럽고 다정하다.

곰상스럽다  :  성질이나 하는 짓이 잘고 꼼꼼하다.

곰파다  :  사물을 자세히 보고 따지다.

곱살끼다  :  몹시 보채거나 짓궂게 굴다.

공성이 나다  :  이력이 나다. 길이 들다.

공중제비  :  두 손을 땅에 짚고 두 다리를 공중으로 쳐들어서 반대 방향으로 넘어가는 재주.

공치하다  :  공교롭게 잘못되다.

괴덕  :  수선스럽고 실없는 말이나 행동.

구다라  :  백제(큰 나라)

구듭  :  귀찮고 괴로운 남의 뒤치닥꺼리.

구메 농사  :  ①규모가 작은 농사. ②곳에 따라 풍흉(豊凶)이 다르게 되는 농사.

구쁘다  :  먹고 싶어 입맛이 당기다.

구성없다  :  격에 맞지 않다.

구성지다  :  천연덕스럽고 구수하다.

구순하다  :  말썽 없이 의좋게 잘 지내다.

구실  :  ①공공이나 관가의 직무(職務). ②세금(稅金). ③마땅히 자기가 해야 할 책임.

구어박다  :  사람이 변동이나 활동을 자유로이 못하게 한 군데나 한 상태로 있게 하다.

구완  :  아픈 사람이나 해산한 사람의 시중을 드는 일.

구유  :  마소의 먹이를 담아 주는 큰 그릇.

국으로  :  제 생긴 그대로. 잠자코.

굴레  :  마소(말과 소)의 목에서 고삐에 걸쳐 얽어 매는 줄.

굴침스럽다  :  억지로 하려는 빛이 보이다.

굴타리먹다  :  오이·호박·수박따위를 벌레가 파먹다.

굴통이  :  겉모양은 그럴듯하나 속은 보잘것없는 물건이나 사람.

굼닐다  :  몸을 구부렸다 일으켰다 하다.

굽도리  :  (방안의)벽의 아래 가장자리.

굽바자  :  작은 나뭇가지로 엮어 만든 얕은 울타리.

궁따다  :  시치미떼고 딴소리를 하다.

귀살쩍다  :  ①물건이 흩어져 뒤숭숭하다. ②일이 복잡하게 뒤얽혀 마음이 산란하다.

그느다  :  젖먹이가 대소변을 분간하여 누다.

그느르다  :  보호하여 보살펴 주다.

그루잠  :  깨었다가 다시 든 잠.

그루터기  :  나무나 풀 따위를 베어 낸 뒤의 남은 뿌리 쪽의 부분.

그린나래  :  그린 듯이 아름다운 날개

그린내  :   우리말로 '연인'

그린비  :  그리운 남자라는뜻

그미  :  그 여자

그악하다  :  ①장난이 지나치게 심하다. ②사납고 모질다. ③몹시 부지런하다.

금새  :  물건의 시세나 값.

기를  :  일의 가장 중요한 고비.

기이다  :  드러나지 않도록 숨기다.

길가온  :  길 가운데

길라잡이  :  앞에서 길을 인도하는 사람.

길마  :  짐을 싣기 위하여 소의 등에 안장처럼 얹은 도구.

길미  :  빚돈에 대하여 덧붙여 주는 돈. 이자(利子).

길섶  :  길의 가장자리.

길제  :  한쪽으로 치우쳐 있는 구석진자리. 한모퉁이.

길품  :  남이 갈 길을 대신 가 주고 삯을 받는 일.

김바리  :  이익을 보고 남보다 앞질러서 차지하는 약은 꾀가 있는사람.

까대기  :  건물이나 담 따위에 임시로 붙여서 만든 허술한 건조물.

까막과부  :  청혼한 남자가 죽어서 시집도 가 보지 못한 과부. 망문과부(望門寡婦)

까막까치  :  까마귀와 까치. 오작(烏鵲)

까미  :  얼굴이나 털빛이 까만 사람이나 동물을 일컫는 말

깔죽없다  :  조금도 축내거나 버릴 것이 없다.

깜냥  :  얼음 가늠보아 해낼 만한 능력.

깜부기  :  깜부기병에 걸려서 까맣게 된 밀이나 보리의 이삭.

깨단하다  :  오래 생각나지 않다가 어떤 실마리로 말미암아 환하게 깨닫다.

꺼병이  :  ①꿩의 어린 새끼. ②외양이 거칠게 생긴사람. cf)꺼펑이 - 덧씌워 덮거나 가린 물건.

꺽지다  :  억세고 용감하고 과단성이 있다.

꼬꼬지  :  아주 오랜 옛날

꼬두람이  :  맨 꼬리 또는 막내

꼬리별  :  혜성

꼲다  :  잘잘못이나 좋고 나쁨을 살피어 정하다.

꽃가람  :  꽃이 있는 강

꽃내음  :  꽃의 냄새

꽃샘  :  봄철 꽃이 필 무렵의 추위.

꽃샘바람  :  봄철 꽃이 필 무렵에 부는 찬 바람

꽃잠  :  신혼부부의 첫날밤

꾀꾀로  :  가끔가끔 틈을 타서 살그머니.

꿰미  :  구멍 뚫린 물건을 꿰어 묶는 노끈.

끄나풀  :  ①끈의 길지 않은 토막. ②남의 앞잡이 노릇을 하는 사람.

끄느름하다  :  날씨가 흐리어 어둠침침하다.

끌끌하다  :  마음이 맑고 바르며 깨끗하다.

나래  :  ①배를 젓는 도구. ②논밭을 고르는데 쓰는 농기구.

나르샤  :  날아 오르다를 뜻하는 우리말.

나린  :  하늘이 내린

나릿물  :  냇물

나부대다  :  조심히 있지 못하고 철없이 납신거리다.

나비잠  :  갓난 아이가 두팔을 머리위로 벌리고 편히 자는 잠

난든집  :  손에 익은 재주.

난이  :  공주의 순수한 우리말

남새  :  무·배추 따위와 같이 심어서 가꾸는 채소.

남우세  :  남에게서 비웃음이나 조롱을 받게 됨.

남진계집  :  내외를 갖춘 남의 집 하인.

낫잡다  :  (수량·금액·나이 따위를)좀 넉넉하게 치다.

낳이  :  피륙을 짜는 일.

내남없이  :  나나 다른 사람이나 다 마찬가지로.

내숭  :  겉으로는 부드러워 보이나 속은 엉큼함.

너널  :  추울 때에 신는 커다란 솜 덧버선.

너비  :  널리

너울  :  바다의 사나운 큰 물결

넉가래  :  곡식·눈 따위를 한곳에 밀어 모으는 데 쓰는 기구.

넉장거리  :  네 활개를 벌리고 뒤로 벌렁 나자빠지는 짓.

넌더리  :  소름이 끼치도록 싫은 생각.

널출지다  :  식물의 줄기가 처렁처렁 길게 늘어지다.

노가리  :  씨를 흩어 뿌리어 심은 일.

노고지리  :  종달새

노닥이다  :  잔재미있고 수다스럽게 말을 늘어놓다.

노드매기  :  물건을 여러 몫으로 나누는 일.

노량으로  :  어정어정 놀아가면서 천천히.

노루잠  :  깊이 들지 못하고 자주 깨는 잠.

노적가리  :  한데에 쌓아 둔 곡식 더미.

노총  :  기일(期日)을 남에게 알리지 말아야될 일.

놀금  :  (물건을 살 때)팔지 않으면 그만둘 셈으로 크게 깎아서 부른 값.

높새  :  뱃사람들이 북동풍(北東風)을 이르는 말.

눈거칠다  :  하는 짓이 보기에 싫고 마음에 들지 아니하다.

눈바래기  :  멀리 가지 않고 눈으로 마중한다는

눈비음  :  남의 눈에 들도록 겉으로만 꾸미는 일.

눈썰미  :  한두 번 보고도 곧 그것을 해낼수 있는 재주.

눈엣가시  :  ①몹시 미워 항상 눈에 거슬리는 사람. ②남편의 첩을 이르는 말.

느껍다  :  어떤 느낌이 생긴다.

느루  :  한꺼번에 몰아치지 않고 오래 도록.

느루먹다  :  양식의 소비를 조절하여 예정보다 더 오래 먹다.

는개  :  안개처럼 부옇게 내리는 가는비. 연우(煉雨)

늘비하다  :  죽 늘어서 있다.

늘솔길  :  언제나 솔바람이 부는 길

늘해랑  :  늘 해와 함께 살아가는 밝고 강한 사람

늠그다  :  곡식의 껍질을 벗기다.

능  :  넉넉하게 잠은 여유.

능갈치다  :  능창스럽게 잘 둘러대는 재주가 있다.

늦  :  미리 보이는 조짐.

늦마  :  늦은 장마 비

늦사리  :  철 늦게 농작물을 거두는 일. 또는 그 농작물.

다님길  :  사람이 다니는 길

다따가  :  갑자기. 별안간.

다락같다  :  ①물건값이 매우 비싸다. ②덩치가 매우 크다.

다랑귀  :  두 손으로 붙잡고 매달리는 짓.

다소니  :  사랑하는 사람

다소다  :  애틋하게 사랑하다

다솜  :  애틋한 사랑

다원  :  모두 다 원하는, 모두 다 사랑하는 사람

다직해야  :  기껏해야.

다흰  :  흰 눈꽃같이, 세상을 다 희게 하는 사람

닦아세우다  :  남을 꼼짝 못하게 몹시 호되게 나무라다.

단물나다  :  옷 같은 것이 오래 되어서 바탕이 헤지게 되다.

단미  :  달콤한 여자, 사랑스러운 여자

달구치다  :  꼼짝못하게 마구 몰아치다 cf)달구질 - 달구로 땅을 단단히 다지는 일.

달랑쇠  :  침착하지 못하고 몹시 까부는 사람.

달보드레하다  :  연하고 달콤하다

달포  :  한 달 남짓.=달소수, 삭여(朔餘)

답치기  :  되는 대로 함부로 덤벼드는 짓. 생각 없이 덮어놓고 하는 짓.

당나발붙다  :  터무니없는 거짓말을 하다.

당도리  :  바다로 다니는 큰 나무배.

닻별  :  별자리 중에 '카시오페아'를 달리 이르는 말.

대갚음  :  남에게 받은 은혜나 원한을 그대로 갚는 일.

대두리  :  ①큰 다툼. ②일이 크게 벌어진 말.

댓바람  :  단번에. 지체하지 않고 곧.

댕기다  :  불을 옮겨 붙이다.

더껑이  :  길쭉한 액체의 엉겨 붙은막.

더께  :  찌든 물건에 앉은 거친 때.

더치다  :  병세가 도로 더해지다.

더펄이  :  성미가 활발한 사람.

덖다  :  ①때가 올라서 몹시 찌들다. ②음식에 물을 붓지 않고 볶아서 익히다.

던적스럽다  :  (하는 짓이) 보기에 매우 치사스럽고 더럽다.

덜퍽지다  :  푸지고 탐스럽다.

덤받이  :  여자가 전남편에게서 낳아 데리고 들어온 자식.

덤터기  :  남에게 넘겨 씌우거나 남에게서 넘겨 맡은 걱정거리.

덧거칠다  :  일이 순조롭지 못하고 가탈이 많다.

덧게비  :  다른 것 위에 필요 없이 더덧엎어 대는 일.

덧두리  :  ①정해 놓은 액수 외에 더 보태는 돈(웃돈). ②헐값으로 사서 비싼 금액으로 팔 때의 그 차액.

덩둘하다  :  매우 둔하고 어리석다.

덩저리  :  물건의 부피.

도거리  :  몫으로 나누지 않고 한데 합쳐서 몰아치는 일.

도닐다  :  가장자리를 빙빙 돌아다니다

도담도담  :  (어린아이 등이) 별탈없이 잘 자라는 모습

도두보다  :  실제보다 더 크게 또는 좋게 보다. cf)도두치다 - 시세보다 더 많게 셈치다.

도드미 :  구멍이 널찍한 체.

도란도란  :  나직한 목소리로 정답게 서로 이야기하는 소리

도래솔  :  무덤가에 죽 늘어선 소나무

도린결  :  사람이 별로 가지 않는 외진곳.

도사리  :  ①감·대추 등이 다 익지 못하고 도중에 떨어진 열매. ②못자리에 난 작은 잡풀.

도섭  :  능청스럽고 수선스럽게 변덕을 부리는 것.

도스르다  :  무슨 일을 하려고 벌려서 마음을 가다듬다.

도투락  :  어린아이 머리댕기

도파니  :  죄다 몰아서. 통틀어.

돈바르다  :  성미가 너그럽지 못하고 까다롭다.

돈사다  :  무엇을 팔아서 돈으로 바꾸다.

돌개바람  :  회오리 바람

동곳빼다  :  잘못을 인정하고 굴복하다.

동그마니  :  ①홀가분하게. ②외따로 떨어져 있는 모양.

동뜨다  :  ①시간적·공간적 간격이 생기다. ②다른 것보다 훨씬 뛰어나다.

동아리  :  (목적이 같은 사람들이)한패를 이룬 무리.

동이 닿다  :  ①차례가 잘 이어지다. ②조리(條理)가 서다.

동자아치 :  부엌일을 맡아 하는 여자 하인.

동티  :  ①흙을 잘못 다루어 지신(地神)을 노하게하여 받는 재앙. ②공연히 건드려서 스스로 걱정이나 해를 입음을 비유하는말.

되모시  :  결혼한 일이 있는 여자로서 처녀 행세를 하는 여자.

되술래잡히다  :  나무라야 할 사람이 도리어 나무람을 당하다.

되지기  :  ①찬 밥을 더운 밥 위에 얹어 다시 찌거나 데운 밥. ②(논밭을 헤아리는 단위인) 마지기의 10분의 1.

되퉁스럽다  :  하는 짓이 찬찬하지 못하고 실수를 자주 하다.

된 바람, 됫바람  :  북풍

된바람  :  북풍(北風)을 이르는 말.

될성부르다  :  잘될 가망이 있다.

두남두다  :  ①편들다. ②가엾게 여겨 도와주다.

두동지다  :  앞뒤가 서로 맞지 않다. 모순되다.

두례  :  ①농사꾼들이 모내기와 김매기를 공동으로 하기 위해 이룬 조직.

두멍  :  물을 길어 담아 두고 쓰는 큰 가마솥이나 큰 독.

둔치  :  물있는 곳의 가장자리

둥개다  :  일을 감당하지 못하고 쩔쩔매다.

뒤란  :  집 뒤에 울타리 안.

뒤스르다  :  (일어나 물건을 가다듬느라고)이리저리 바꾸거나 변통하다.

뒤웅박  :  쪼개지 않고 속을 긁어 낸 바가지.

뒤통수(를)치다  :  뜻을 이루지 못하여 매우 낙심하다.

뒨장질  :  이것저것 뒤져내는 짓.

뒷갈망  :  일이 벌어진 뒤에 그 뒤끝을 처리하는 일. 뒷감당.

뒷귀  :  사리나 말귀를 알아채는 힘.

드난  :  (흔히 여자가)남의 짐에 매이지 않고 임시로 붙어 살며 일을 도와주는 고용살이.

드레  :  사람의 됨됨이로서의 점잖음과 무게.

드림흥정  :  값을 여러 차례에 나눠 주기로 하고 하는 흥정.

드티다  :  자리가 옮겨져 틈이 생기거나 날짜·기한 등이 조금씩 연기되다.

들거지  :  듬직하고 위엄이 있는 겉모양.

들마  :  (가게나 상점의)문을 닫을 무렵.

들메  :  (벗어나지 않도록)신을 발에 동여매는 일.

들썽하다  :  마음이 어수선하여 들떠있다.

들입다  :  마구 무리하게.

들피  :  굶주려서 몸이 여위고 쇠약해 지는 일.

듬쑥하다  :  사람의 됨됨이가 가볍지 않고 속이 깊고 차 있다.

따리꾼  :  아첨을 잘하는 사람.

딸각발이  :  신이 없어 마른 날에도 나막신을 신는다는 뜻으로, 가난한 선비를 이르는 말.

떠세  :  돈이나 세력을 믿고 젠 체하고 억지를 쓰는 것.

떡심이 풀리다  :  맥이 풀리다. 몹시 낙망하다.

떨거지  :  일가 친척에 속하는 무리나 한통속으로 지내는 사람들.

뚜쟁이  :  남녀의 결합을 중간에서 주선하는 사람.

뚝벌씨  :  걸핏하면 불뚝불뚝 성을 내는 성질. 또는 그런 사람.

뚱기다  :  ①악기의 줄 따위를 튀기어 진동하게 하다. ②슬쩍 귀띔해 주다.

뜨께질  :  남의 마음속을 떠보는 것.

뜨악하다  : 마음에 선뜻 내키지 않다.

뜯게  :  헤지고 낡아서 입지 못하게 된옷.

라온제나  :  기쁜 우리

라온하제  :  즐거운 내일

라온힐조  :  즐거운 이른 아침 (힐조 - 이른아침)

마고자  :  저고리 위에 덧입는 옷.

마닐마닐  :  음식이 씹어먹기 알맞도록 부드럽고 말랑말랑하다

마디다  :  쓰는 물건이 잘 닮거나 없어지지 아니하다. (반-헤프다.)

마뜩하다  :  제법 마음에 들다.

마루  :  '하늘'.

마름  :  ①지주의 땅을 대신 관리하는 사람. ②이엉을 엮어서 말아 놓은단.

마름질  :  옷감이나 재목(材木) 등을 치수에 맞추어 자르는 일.

마소두래기  :  말(言)을 이곳저곳 옮겨 퍼뜨리는 것

마수걸다  :  장사를 시작해서 처음으로 물건을 팔다.

마장스럽다  :  무슨 일이 막 되려는 때에 헤살(방해)이 들다.

마전  :  (피륙을 삶거나 빨아서)바래는 일. 표백(漂白).

마파람  :  남쪽에서 불어오는 바람. 남풍(南風)

말결  :  무슨 말을 하는 김. 말림갓 - 나무를 함부로 메지 못하게 금한 산림.

말재기  :  쓸데없는 말을 꾸며내는 사람.

말코지  :  물건을 걸기 위하여 벽에 달아 놓은 나무 갈고리.

맛조이  :  마중하는 사람. 영접하는 사람

매개  :  일이 되어 가는 형편.

매골  :  (볼품없이 된)사람의 꼴.=몰골

매나니  :  ①일을 하는 데 아무 도구도 없이 맨손뿐임. ②반찬이 없는 맨밥.

매지구름  :  비를 머금은 검은 조각 구름.

매캐하다  :  연기나 곰팡내가 나서 목이 조금 칼칼하다.

맨드라미  :  흔히 알고 있는 식물. 순 우리말

맨드리  :  ①옷을 입고 매만진 맵시. ②물건의 만들어진 모양새.

맨망  :  요망스럽게 까부는 짓.

맵자하다  :  모양이 꼭 체격에 어울려서 맞다.

맷가마리  :  매맞아 마땅한 사람.

맹문  :  일의 시비나 경위(經緯)

머드러기  :  많이 있는 과일이나 생선 가운데서 크고 굵은 것.

머줍다  :  몸놀림이 느리다. 굼뜨다.

먼산바라기  :  그저 먼산을 향해 시선을 두고 있음을 뜻하는 말, 비슷한 말로는 '별바라기'가 있다

메꿎다  :  고집이 세고 심술궂다.

메지  :  일의 한 가지 한 가지나 끝나는 단락.

멧부리  :  산동성이나 산봉우리의 가장 높은 꼭대기.

멱차다  :  ①더 이상 할 수 없는 한도에 이르다. ②일이 끝나다.

모가비  :  인부나 광대 등의 우두머리. 낮은 패의 우두머리=꼭두쇠

모꼬지  :  놀이나 잔치 또는 그 밖의 일로 여러 사람이 모이는 일

모람모람  :  이따금씩 한데몰아서

모래톱  :  강가나 바닷가에 있는 모래벌판. 모래사장.

모르쇠  :  덮어놓고 모른다고 잡아떼는 일.

모주망태  :  술을 늘 대중없이 많이 먹는 사람.

모집다  :  허물이나 과실을 명백하게 지적하다.

모춤하다  :  (길이나 분량이)어떤 한도에 차고 좀 남다.

목매기  :  아직 코를 뚫지 않고 목에 고삐를 맨 송아지.

몽구리  :  바싹 깎은 머리.

몽니  :  심술궂게 욕심부리는 성질.

몽따다  :  알고 있으면서 일부러 모르는 체하다.

몽종하다  :  ①새침하고 냉정하다. ②부피나 길이가 좀 모자라다.

몽짜  :  음흉하게 몽니부르는 짓. 또는 그렇게 하는 사람. cf)몽짜(를)치다 - 겉으로는 어리석은 체하면서 속은 딴생각을 지니다.

몽태치다  :  남의 물건을 슬그머니 훔치다.

무꾸리  :  무당이나 판수에게 길흉(吉凶)을 점치는 일.

무녀리  :  ①태로 낳은 짐승의 맨 먼저 나온 새끼. ②언행이 좀 모자란 사람.

무드럭지다  :  두두룩하게 많이 쌓여 있다. (준-무덕지다.)

무람없다  :  (어른에게나 친한 사이에)스스럼없고 버릇이 없다. 예의가 없다.

무릎마춤  :  대질(對質)

무서리  :  처음 오는 묽은 서리 (반-된서리)

무수다  :  닥치는 대로 때리거나 부수다.

무싯날  :  장이 서지 않는 날.

무텅이  :  거칠 땅에 논밭을 일구어서 곡식을 심는 일.

묵새기다  :  별로 하는 일 없이 한 곳에 오래 묵으며 세월을 보내다.

물강스럽다  :  보기에 억세고 모질며 악착스럽다.

물꼬  :  논에 물이 넘나들도록 만든 어귀.

물마  :  비가 많이 와서 땅 위에 넘치는 물

물보낌  :  여러 사람을 모조리 매질함.

물부리  :  궐련을 끼워 입에 물고 빠는 물건. 빨부리.

물비늘  :  잔잔한 물결이 햇살 따위에 비치는 모양

물수제비뜨다  :  얇고 둥근 돌로 물위를 담방담방 뛰어가게 팔매치다.

물초  :  온통 물에 젖은 상태, 또는 그 모양.

뭉근하다  :  불이 느긋이 타거나, 불기운이 세지 않다.

미대다  :  하기 싫어서 잘못된 일을 남에게 밀어 넘기다.

미르  :  '용'.

미리내  :  은하수

미립  :  경험을 통하여 얻은 묘한 이치나 요령.

미쁘다  :  ①믿음성이 있다. ②진실하다.

미투리  :  삼·모시 따위로 삼은 신.

민낯  :  여자의 화장 하지 않은 얼굴.

민둥산  :  나무가 없어 황토가 드러난 산.

민충하다  :  미련하고 덜되다.

민틋하다  :  울퉁불퉁하지 않고 평평하고 미끈하다.

민패  :  아무 꾸밈새 없는 소박한 물건.

밀막다  :  핑계를 대고 거절하다.

밀절미  :  기초가 되는 본바탕.

바오  :  보기 좋게

바자위다  :  성질이 너무 깐깐하여 너그러운 맛이 없다.

바장이다  :  부질없이 짧은 거리를 오락가락 거닐다.

바투  :  ①두 물체의 사이가 썩 가깝게. ②시간이 매우 짧게.

반거들충이  :  무엇을 배우다가 중간에 그만두어 다 이루지 못한 사람.

반기  :  잔치·제사때에 동네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려고 작은 목판에 담은 음식.

반살미  :  갓 혼인한 신랑이나 신부를 친척집에서 처음으로 초대하는 일.

반색  :  몹시 반가워함.

반자받다  :  몹시 노하여 펄펄뛰다.

반지빠르다  :  교만스러워 얄밉다.

받내다  :  (몸을 움직이지 못하는 사람의)대소변을 받아내다.

발림  :  판소리에서 노래하는 사람이 행하는 몸짓.

발발다  :  기회를 제빠르게 붙잡아 잘이용하는 소질이 있다.

발쇠  :  남의 비밀을 알아내어 다른 사람에게 일러 주는 짓.

방물  :  여자에게 소용된는 화장품·바느질 기구·패물따위.

방자  :  남이 못되기를, 또는 남에게 제앙이 내리도록 귀신에게 비는 것.

방자고기  :  양념도 하지 않고 소금만 뿌려서 구운 짐승의 고기.

방짜  :  품질이 좋은 놋쇠를 부어 내어 다시 두드려 만든 놋그릇. (좋은 물건을 비유.)

방패막이  :  어떤 것을 내세워 자기에게 닥쳐 오는 공격이 영향 따위를 막아내는 일.

배갯잇  :  베개에 덧씌우는 헝겊 cf)베갯밑 공사(公事) - 잠자리에서 아내가 남편에게 바라는 바를 속삭이며 청하는 일.

배내  :  남의 가축을 길러서 다 자라거나 새끼를 친 뒤에 주인과 나누어 가지는 일.

배냇짓  :  갓난아이가 자면서 웃거나 눈·코·입 등을 쫑긋거리는 짓. cf)배내버릇 - 날 때부터 가지고 있는 버릇. 즉 오래 되어 고치기 힘든 버릇.

배때벗다  :  언행이 매우 거만하고 반지빠르다.

배메기  :  지주와 소작인이 수화한 것을 똑같이 나누는 제도 .=반타작. 병작(竝作)

버겁다  :  힘에 겨워 다루기가 벅차다.

버금  :  (서열 등의 차례에서)'으뜸'또는 '첫째'의 다음.

버덩  :  나무는 없이 잡풀만 난 거친들.

버력  :  하늘이나 신령이 사람의 죄악을 징계하느라고 내리는 벌.

버르집다  :  ①숨은 일을 들춰내다. ②작은 일을 크게 떠벌리다.

버름하다  :  ①틈이 좀 벌어져 있다. ②마음이 서로 맞지 않다.

벋대다  :  순종하지 않고 힘껏 버티다.

벌충  :  모자라는 것을 다른 것으로 대신 채움.

벗  :  친구의 순수 우리말

베돌다  :  한데 어울리지 않고 따로 떨어져 밖으로만 돌다.

벼리  :  ①그물의 위쪽 코를 꿰어 오므렸다 폈다 하는 줄. ②일이나 글의 가장 중심되는 줄거리.

벼리, 베리  :  벼루

벼리다  :  날이 무딘 연장을 불에 달구어서 두드려 날카롭게 만들다.

변죽  :  그릇·세간 등의 가장자리. cf)변죽(을)울리다 - 바로 집어 말을 하지 않고 둘러서 말을 하여 상대가 눈치를 채서 깨닫게 하다

별찌  :  '유성'

볏가리  :  차곡차곡 쌓은 볏단이다.

보깨다  :  먹은 것이 잘 삭지 아니하여 뱃속이 거북하고 괴롭다.

보꾹  :  지붕의 안쪽.

보드기  :  크게 자라지 못한 나무.

보쟁이다  :  부부가 아닌 남녀가 남몰래 서로 친밀한 관계를 계속 맺다.

보짱  :  꿋꿋하게 가지는 속마음.

본치  :  남의 눈에 뜨이는 태도나 모습.

볼멘소리  :  성이 나서 퉁명스럽게 하는 말.

볼모  :  약속을 이행하겠다는 담보로 상대편에 잡혀 두는 물건. 또는 사람.

볼우물  :  보조개를 뜻함

부넘기  :  솥을 건 아궁이의 뒷벽(불길이 방고래로 넘어가게 된 곳).

부닐다  :  가까이 따르며 붙임성이 있게 굴다.

부대끼다  :  무엇에 시달려 괴로움을 당하다.

부라퀴  :  자기 이익을 위해서는 물불 가리지 않고 덤비는 사람

부르터나다  :  감추어져 있던 일이 드러나다.

부아나다  :  분한 마음이 일어나다.

부지깽이  :  아궁이의 불을 헤치는 막대기.

북새  :  많은 사람들이 아주 야단스럽게 부산을 떨며 법석이는 일.

북새바람  :  북풍

붓날다  :  말이나 행동이 경솔하고 들뜨다.

붓방아  :  글을 쓸 때 생각이 잘 떠오르지 않아 붓대만 놀리고 있는 것.

붙박이  :  한 곳에 고정되어 이동할 수 없게 된 사물.

비나리  :  '축복의 말'

비나리치다  :  아첨을 하면서 남의 비위를 맞추다.

비를 긋다  :  잠시 비를 피하여 그치기를 기다리다.

비마중  :  비를 나가 맞이하는 일

비말  :  비용(費用)

비설거지  :  (비가 오려고 할 때)물건들이 비에 맞지 않게 거두거나 덮거나 하는 일.

비커리  :  늙고 병들거나 또는 고생살이로 살이 빠지고 쭈그러진 여자.

빌미  :  재앙이나 병 등이 불행이 생기는 원인.

빌붙다  :  남의 환심을 사려고 들러붙어서 알랑거리다.

빗물이  :  남이 진 빛을 대신 갚는 일.

빙충맞다  :  똘똘하지 못하고 어리석다.

빚지시  :  빚을 주고 쓰는 일을 중간에서 소개하는 일.

뻑뻑이  :  틀림없이.

뿌다구니  :  물건의 삐죽하게 내민 부분.

사그랑이  :  다 삭아서 못쓰게 된 물건

사금파리  :  사기 그릇의 깨진 작은 조각.

사나래  :  천사의 날개

사달  :  대단찮은 사고나 탈

사람멀미  :  사람이 많은 데서 느끼는 어지러운 증세.

사로자다  :  불안한 마음으로 자는 둥마는 둥하게 자다.

사부랑사부랑  :  물건을 느슨하게 묶거나 쌓아놓은 모양

사시랑이  :  가냘픈 사람이나 물건.

사위다  :  불이 다 타서 제가 되다.

사재기  :  필요 이상으로 사서 쟁여둠.

사태  :  소의 무릎 뒤쪽 오금에 붙은 고기.

사품  :  어떤 일이나 동작이 진행되는 '마침 그 때(기회)'를 뜻함.

삭신  :  몸의 근육과 뼈마디.

삭정이  :  산 매꾸에 붙은 채 말라 죽은 가지.

삯메기  :  농촌에서 식사는 없이 품삯만 받고 하는 일.

산다라  :  신라 김유신/  장군 아명.

산돌림  :  사방으로 돌아다니며 한 줄기씩 쏟아지는 소나기.

살갑다  :  ①(집에나 세간 따위가)겉으로 보기 보다 속이 너르다. ②마음씨가 부드럽고 다정스럽다.

살강  :  그릇을 얹기 위하여 부엌벽에 가로지른 선반. cf)시령 - 물건을 얹기 위해 방이나 마루에 건너질러 놓은 나무.

살거리  :  몸에 붙은 살의 정도와 모양.

살붙이  :  혈육적으로 가까운 사람.

살소매  :  팔과 소매 사이의 빈틈.

살손(을)붙이다  :  일을 다그쳐 정성을 다하다.

살피  :  ①두 곳의 경계선을 표시한 표. ②물건과 물건과의 사이를 구별지은 표.

삼짇날  :  음력 삼월 초사흘날.

삼태기  :  대나 헝겊으로 엮어 거름·흙·쓰레기 따위를 담아 나르는 물건.

삼하다  :  어린아이의 성질이 순하지 않고 사납다.

상고대  :  나무나 풀에 눈같이 내린 서리.

새, 하, 마, 노  :  순서대로 동,서,남,북

새경  :  농가에 일년 동안 일해 준 대가로 주인이 머슴에게 주는 곡물이나 돈.=사경(私耕).

새라  :  새롭다

새룽이  :  말이나 행동을 밉살스럽고 경망스럽게 하는 짓. 또는 그러한 사람.

새물내  :  빨래하여 갓 입은 옷에서 나는 냄새.

샘바리  :  어떠한 일에 샘이 많아 안달하는 마음이 강한 사람 / '바리'는 어떤 한 분야에 집중적인 사람을 낮추어 부르는 우리말.예)악바리, 군바리

샛바람  :  동쪽에서 불어오는 바람. 동풍(東風).

샛별  :  새벽에 동쪽 하늘에서 빛나는 금성

생무지  :  일에 익숙하지 못하여 서투른 사람.

생인손  :  손가락 끝에 나는 종기.

생채기  :  손톱 따위로 할퀴어 생긴 작은 상처.

생청  :  시치미를 떼고 하는 모순된 말.

생화  :  먹고 살아 나가기 위하여 벌이 하는 일.

서름하다  :  ①남과 가깝지 못하다. ②사물에 익숙하지 못하다.

서릊다  :  좋지 못한 것을 쓸어 치우다.

서리서리  :  국수나 새끼 등을 헝클어지지 않게 빙빙 둘러서 포개 감는다는 것

섟  :  순간적으로 불끈 일어나는 격한 감정.

섟삭다  :  ①불끈 일어난 노여움이 풀리다. ②의심하는 마음이 풀리다.

선겁다  :  ①놀랍다. ②재미롭지 못하다.

선바람  :  차리고 나선 그대로의 차림새.

선불걸다  :  ①섣불리 건드리다. ②관계없는 일에 참견하여 해를 입는다.

선술집  :  술청 앞에 선 채로 술을 마실 수 있도록 된 집.=목로주점.

선웃음  :  (우습지도 않은데)꾸미어 웃는 거짓웃음.

섣부르다  :  솜씨가 설고 어설프다.

설멍하다  :  옷이 몸에 짧아 어울리지 않다.

설면하다  : ①자주 만나지 못하여 좀설다. ②정답지 아니하다.

설피다  :  짜거나 엮은 것이 성기고 거칠다.

섬돌  :  오르내리기 위하여 만든 돌층계.

섬서하다  :  지내는 사이가 서먹서먹하다

성금  :  말한 것이나 일한 것의 보람.

성기다  :  사이가 배지 않고 뜨다. (반-배다)

성마르다  :  성질이 급하고 도량이 좁다.

세나다  :  ①물건이 잘 팔려 나가다. ②부스럼 따위가 덧나다.

셈나다  :  사물을 잘 분별하는 슬기가 생겨나다

셈차리다  :  앞 뒷일을 잘 생각하여 점잖게 행동하다

소담하다  :  ①음식이 넉넉하여 먹음직하다. ②생김새가 탐스럽다.

소댕  :  솥을 덮는 뚜껑.

소두  :  혼인 관계를 맺은지 얼마 안되는 사돈끼리 생일 같은 때 서로 주고받는 선물.

소드락질  :  남의 재물을 마구 빼앗는 짓.

소래기  :  독 뚜껑이나 그릇으로 쓰는 굽이 없는 짐그릇.

소롱하다  :  재산을 되는 아무렇게나 써서 없애다.

소마  :  오줌을 점잖게 이르는 말

소마소마  :  조마조마

소소리바람  :  이른봄의 맵고 스산한 바람.

소수나다  :  그 땅의 소출이 늘다. (준-솟나다)

소양배양하다  :  나이가 아직 어려 철이 없이 함부로 날뛰다.

소태같다  :  맛이 몹시 쓰다.

속종  :  마음속에 품고 있느 소견.

솎다  :  군데군데 골라서 뽑아내다.

손 맑다  :  ①재수가 없어 생기는 것이 없다. ②후하지 아니하고 다랍다.

손대기  :  잔심부름을 할 만한 아이.

손떠퀴  :  무슨 일이나 손을 대기만 하면 나타나는 길흉화복.

손바람  :  일을 치러나가는 솜씨나 기새.

손방  :  할 줄 모르는 솜씨.

손사래  :  남의 말을 부인할 때 손을 펴서 내젓는 짓.

손타다  :  물건의 일부가 없어지다. 도둑맞다.

손포  :  실제 일하는 사람의 수. 또는 일한 양.

수발  :  시중들며 보살피는 일.

수지니  :  사람의 손으로 길들인 매.

수채  :  집 안에서 버림 허드랫물이나 빗물 따위가 흘러 나가도록 만든 시설.

수피아  :  숲의 요정

숙수그레하다  :  어떤 물건들의 크기가 별로 차이가 나지 않고 거의 고르다.

숙지다  :  어떤 현상이나 기세 따위가 차차 줄어 들다.

숨베  :  (칼·호미·괭이 등의)날의 한 끝이 자루 속에 들어간 부분.

숯  :  신선한 힘

숱  :  물건의 부피나 분양.

슈룹  :  지금은 사라져버린 우산의 옛말

스스럼  :  조심하거나 어려워하는 마음이나 태도.

습습하다  :  사내답게 활발하고 너그럽다.

승겁들다  :  그리 힘들이지 않고 저절로 이루다.

시게  :  시장에서 거래되는 곡식, 또는 그 시세.

시나브로  :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 조금씩.

시뜻하다  :  어떤 일에 물려서 싫증이 나다.

시래기  :  말린 무잎이나 배춧잎.

시르죽다  :  기운을 못차리다. 풀이 죽다.

시름없다  :  ①근심·걱정으로 맥이 없다. ②아무 생각이 없다.

시먹다  :  나이 어린 사람이 주제넘고 건방지다.

시쁘다  :  마음이 흡족하지 아니하다.

시설궂다  :  싱글싱글 웃으면서 수다스럽게 자꾸 지껄이다.

시세  :  가는 모래.=모세, 세사(細沙)

시앗  :  남편의 첩.

시역  :  힘이 드는 일.

시위  :  ①홍수(洪水), ②'활시위'의 준말.

시적거리다  :  마음이 내키지 않는 것을 억지로 하다.

시치다  :  바느질할 때 임시로 듬성듬성 꿔매다.

신망스럽다  :  말이나 하는 것이 경망스럽다. cf)실망스럽다 - 몹시 짓궂다.

실랑이  :  ①남을 못견디게 굴어 시달리게 하는 짓. ②서로 옥신각신하는 짓(승강이).

실큼하다  :  마음에 싫은 생각이 생기다.

실터  :  집과 집 사이의 길고 좁은 빈터.

실팍하다  :  사람이나 물건이 보기에 매우 튼튼하다.

심드렁하다  :  ①마음에 탐탁하지 아니하여 관심이 거의 없다. ②병이 더 중해지지도 않고 오래 끌다.

심마니  :  산삼을 캐려고 돌아 다니는 사람.

심사미  :  세 갈래로 갈라진 곳.

싸개통  :  ①여러 사람이 둘러싸고 승강이를 하는 일. ②여러 사람에게 둘러싸여 욕을 먹는 일.

싸도둑  :  조상의 성질과 모습을 닮지 않고 남을 닮는 것을 비유하는 말.

싹수  :  앞으로 잘 트일 만한 낌새나 징조.

쌩이질  :  한창 바쁠 때 쓸데없는 일로 남을 귀찮게 구는 것.

쏘개질  :  있는 일 없는 일을 얽어서 몰래 고자질 하는 짓.

쓰레질  :  갈아 놓은 논밭의 바닥을 써레로 고르는 일.

쓸까스르다  :  남을 추켰다 낮췄다하여 비위를 거스르다.

쓿다  :  곡식의 껍질을 벗기어 깨끗이 하다.

아가씨  :  ①시집갈 만한 또래거나 갓 시집은 이에 대하여 아랫사람이 이르는 말. ②올케가 손아래 시누이를 높여 이르는 말.

아귀차다  :  뜻이 굳고 하는 일이 야무지다.

아기똥하다  :  남달리 교만한 태도가 있다.

아니리  :  판소리에서 창(唱)을 하는 중간에 장면의 변화나 정경 묘사를 설명하는 말.

아띠  :  친구

아라  :  바다

아라가야  :  함안

아람  :  탐스러운 가을 햇살을 받아서 저절로 충분히 익어 벌어 진 그 과실

아람치  :  자기의 차지.

아련하다  :  보기에 부드러우며 가냘프고 약하다

아름드리  :  한아름이 넘는 큰 나무나 물건.

아리수  :  한강의 우리

아리아  :  요정

아리잠작하다  :  키가 작고 얌전하며 어린티가 있다.

아미  :  눈썹과 눈썹사이(=미간)

아사  :  아침

아스라이  :  아득히, 흐릿한

아우르다  :  여럿이 합쳐서 하나로 되게 하다.

아이서다  :  임신

아주버니  :  여자가 남편의 형제가 되는 남자를 일컫는 말.

아퀴  :  일의 갈피를 잡아 마무르는 끝매듭

아퀴짓다  :  일을 끝마무리하다.

아토  :  선물

악도리  :  모질게 덤비기 잘하는 사람이나 짐승.

안날  :  바로 전날.

안다미  :  남이 져야 할 책임을 맡아짐.

안다미로  :  [부사]담은 것이 그릇에 넘치도록 많이

안를다  :  (수량이나 값 따위가)어떤 한도를 넘지 아니하다.

안차다  :  겁없고 당돌하다.

안팎장사  :  이 곳에서 물건을 사서 다른 곳에 가져다가 팔고, 그 돈으로 그 곳의 싼 물건을 사서 이 곳에 가져다가 파는 장사.

알섬  :  사람이 살지 않는 작은 섬.

알심  :  ①은근히 동정하는 마음. ②보기보다 야무진 힘.

알짬  :  여럿 중 가장 중요한 내용.

알천  :  ①재물 가운데 가장 값나가는 물건. ②음식 가운데 가장 맛있는 음식.

암상  :  남을 미워하고 샘을 잘 내는 심술.=양심.

암팡지다  :  몸은 작아도 힘차고 다부지다.

앙금  :  액체의 바닥에 가라앉은 가루 모양의 물질.

앙달머리  :  어른스러운 체하면서 야심을 부리는 짓.

앙세다  :  몸은 약해 보여도 다부지다.

앙증하다  :  모양이 제격에 어울리지 않게 작다.

앙짜  :  앳되게 점잔을 빼는 짓

앞바람  :  남풍

애면글면  :  약한 힘으로 무엇을 이루느라고 온갖 힘을 다하는 모양.

애물  :  몹시 속을 태우는 물건이나 사람.

애벌갈이  :  논이나 밭을 첫 번째 가는 일.(준-애갈이).

애성이  :  분하고 성나는 감정.

애오라지  :  좀 부족하나마 겨우, 오직.

애옥살이  :  가난에 쪼들리는 고생스러운 살림살이.

앤생이  :  잔약한 사람이나 보잘것없는 물건을 얕잡아 이르는 말.

앵돌아지다  :  마음이 토라지다.

야바위  :  ①그럴 듯한 방법으로 남을 속여 따먹는 노름. ②협잡의 수단으로 그럴 듯한 광경을 꾸미는 일.

야발  :  야살스럽고 되바라진 태도.

야비다리  :  대단찮은 사람이 제멋에 겨워서 부리는 거드름.

야수다  :  기회를 노리다.

야지랑스럽다  :  얄밉도록 능청맞고 천연스럽다.

야짓  :  건너뛰꺼나 빼놓지 않고 모조리.

약비나다  :  정도가 너무 지나쳐 몹시 싫증이 나다.

얌생이  :  남의 물건을 조금씩 훔쳐 내는 짓.

양지머리  :  소의 가슴에 붙은 뼈와 살.

어거리풍년  :  드물게 보는 큰 풍년(豊年).

어니눅다  :  짐짓 못생긴 체하다.

어엿하다  :  행동이 당당하고 떳떳하다.

어줍다  :  ①말이나 동작이 부자연하고 시원스럽지 않다. ②손에 익지 않아 서투르다.

언걸  :  남 때문에 당하는 괴로움이나 해.

언구럭  :  말을 교묘하게 떠벌리며 남을 농락하는 일.

언막이  :  논에 물을 대기 위하여 막은 둑.

얼렁장사  :  여러 사람이 밑천을 어울러서 하는 장사.

얼레  :  실을 감은 나무 틀.

얼레살풀다  :  난봉이 나서 재물을 없애기 시작하다.

업시름  :  업신여겨서 하는 구박.

엇부루기  :  아직 큰 소가 되지 못한 수송아지.

엉거능축하다  :  보기에는 얼뜬 듯하면서 능청스럽게 남을 속이는 수단과 태도가 있다.

엉겁  :  끈끈한 물건이 마구 달라붙은 상태.

엉구다  :  여러 가지를 모아 일이 되도록 하다.

엉리  :  남의 환심을 사려고 능청스러운 수단을 쓰는 짓.

엉세판  :  몹시 가난하고 궁한 형세.

에끼다  :  서로 주고받을 물건이나 돈을 서로 비겨 없애다. 상쇄하다.

에다  :  ①예리한 연장으로 도려 내다. ②마음을 몹시 아프게 하다.

에멜무지로  :  단단하게 묶지 아니한 모양 / 결과를 바라지 아니하고, 헛일하는 셈 치고 시험 삼아 하는 모양

에우다  :  둘레를 삥 둘러싸다, 딴길로 돌리다

에움길  :  굽은길

여낙낙하다  :  성미가 곱고 상냥하다.

여남은  :  열 가량으로부터 열 좀 더 되는 수.

여루다  :  물건이나 돈 따위를 아껴쓰고 나머지를 모아 두다.

여리꾼  :  상점 앞에 섰다가 지나는 손님을 끌여들여 물건을 사게 하는 사람.

여우별  :  궂은 날 잠깐 났다가 사라지는 별

여우비  :  볕이 나 있는데 잠깐 오다가 그치는 비.

여정하다  :  별로 틀릴 것이 없다.

여줄가리  :  중요한 일에 딸린 그리 대수롭지 않은 일.

역성  :  옳고 그름에 상관없이 덮어놓고 한쪽만 편들어 주는 일.

열고나다  :  ①몹시 급하게 서두르다. ②몹시 급한 일이 생기다.

열없다  :  ①조금 부끄럽다. ②겁이 많다.

영바람  :  자랑하고 뽐내는 태도나 기세.

영절스럽다  :  말로는 그렇듯하다.

영판  :  앞날의 길흉(吉凶)을 맞추어 내는 일. 또는 그 사람.

예그리나  :  사랑하는 우리사이

예제없이  :  여기나 저기나 구별없이.

옛살비  :  고향

오금  :  무릎의 구부러지는 쪽의 관절부분.

오달지다  :  야무지고 실속이 있다.

오례쌀  :  올벼의 쌀.

오릇하다  :  모자람이 없이 완전하다.

오비다  :  좁은 틈이나 구멍속을 갉아내거나 도려내다

오쟁이지다  :  자기 아내가 다른 남자와 간통하다.

오지랖넓다  :  주제넘게 자기와 상관없는 남의 일에 참견함을 비웃는 말.

옥셈  :  생각을 잘못하여 자기에게 불리하게 하는 셈.

온  :  백(100)

온누리  :  온세상

온새미로  :  자연 그대로, 언제나 변함없이

올되다  :  ①나이보다 일찍 철이 들다. ②곡식 따위가 제철보다 일찍 익다. (준-오되다)

올리사랑  :  자식의 부모에 대한 사랑. 또는 아랫사람의 윗사람에 대한 사랑

올무  :  새나 짐승을 잡는 데 쓰는 올가미.

올케  :  누이가 '오빠나 남동생의 아내'를 일컫는 말. cf)시누이 - 남편의 누이.

옴니암니  :  아주 자질구레한 것 ( 그렇게 옴니암니 따지지 말게)

옷깃차례  :  처음 시작한 사람으로부터 오른쪽으로 돌아가며 하게 되는 차례.

옹골지다  :  실속 있게 속이 꽉 차다.

옹아리  :  생후 백일쯤 되는 아기가 사람을 알아 보고 옹알거리는 짓.

옹추  :  자기가 늘 미워하고 싫어하는 사람.

옹춘마니  :  마음이 좁고 오그라진 사람.

왕청되다  :  차이가 엄청나게 크다.

왜골  :  허위대가 크고 언행이 얌전하지 못한 사람.

왜자하다  :  소문이 퍼져 자자하다.

왜장치다  :  일이 지난 뒤에 헛되이 큰소리를 치다.

욕지기  :  토할 것 같은 메슥메슥한 느낌.

용수  :  ①술이나 장 따위를 거르는데 쓰는 기구. ②죄수를 밖으로 데리고 다닐 때 얼굴을 보지 못하게 머리에 씌우던 물건.

용심  :  남을 미워하고 시기하는 심술.

용지  :  헝검이나 헌 솜을 나무 막대기에 감고 기름을 묻혀서 불을 켜는 물건.

용천하다  :  썩 좋지 않다. 꺼림칙한 느낌이 있다.

용춤  :  남이 추어 울리는 바람에 좋아서 하라는 대로 행동을 하는 짓.

용트림  :  거드름을 피우며 크게 힘을 들여 하는 트림.

우금  :  가파르고 좁은 산골짜기.

우꾼하다  :  ①어떤 기운이 한꺼번에 세게 일어나다. ②여러 사람이 한꺼번에 소리치며 기세를 올리다.

우두망찰하다  :  갑자기 닥친 일에 어쩌할 바를 몰라 정신이 얼떨떨하다.

우듬지  :  나무의 꼭데기 줄기.

우렁잇속  :  내용이 복잡하여 헤아리기 어려운 일을 비유.

우멍하다  :  뭉체의 면(面)이 쑥 들어가서 우묵하다.

우선하다  :  ①앓던 병이 조금 나은듯하다. ②몰리거나 급박하던 형세가 다소 풀리다.

우세  :  남에게 놀림이나 비웃음을 받음.

우수리  :  ①물건 값을 제하고 거슬러 받는 잔돈. ②일정한 수효를 다 채우고 남은 수.

우접다  :  ①남보다 빼어나게 되다. ②선배를 이겨 내다.

울대  :  울타리에 세운 기둥같은 대.

울력  :  여러 사람이 힘을 합하여 일을 함. 또는 그 힘.

움딸  :  시집간 딸이 죽은 뒤에 다시 장가든 사위의 아내를 일컫는 말.

웁쌀  :  잡곡으로 밥을 지을 때 위에 조금 얹어 안치는 쌀.

웃날들다  :  날이 개다.

웃비  :  한창 내리다가 잠시 그친 비.

워낭  :  마소의 귀에서 턱밑으로 늘여단 방울.

윗바람  :  겨울에 문틈이나 벽틈으로 방안에 새어 들어오는 차 바람.=외풍(外風).

윤슬  :  햇빛이나 달빛에 비치어 반짝이는 잔물결

으르다  :  ①물에 불린 곡식 따위를 방망이 같은 것으로 으깨다. ②말이나 행동으로써 위협하다.

은가람  :  은은히 흐르는 강(가람)을 줄여 만듦.

은가비  :  은은한 가운데 빛을 발하라.

은결들다  :  ①내부에 상처가 나다. ②원통한 일로 남몰래 속을 썩이다.

은사죽음  :  마땅히 보람이 나타나야 할 일이 나타나지 않고 마는 일.

의초  :  동기간(同氣間)의 우애.

이내  :  저녁나절에 어르스름한 기운

이든  :  착한, 어진

이르집다  :  ①껍질을 뜯어 벗기다. ②없는 일을 만들어 말썽을 일으키다.

이물  :  배의 머리 쪽. 뱃머리. (반-고물).

이악하다  :  자기 이익에만 마음이 있다.

이울다  :  ①꽃이나 잎이 시들다. ②점점 쇠약해지다.

이지다  :  짐승이 살쪄서 지름지다.

임  :  '으뜸'의 고대 한국어

입찬말  :  자기의 지위와 능력을 믿고 장담하는 말.

잇바디  :  '치열'의 우리말.

자귀  :  짐승의 발자국

자닝하다  :  모습이나 처지 따위가 참혹하여 차마 볼 수 없다.

자리끼  :  밤에 마시려고 잘 자리의 머리맡에 준비해 두는 물.

자리끼 숭늉  :  밤에 마시기 위해 머리맡에 둔 물그릇

자리보전  :  병이 들어 자리를 깔고 누워서 지냄.

자맥질  :  물 속에 들어가서 떳다 잠겼다 하며 팔다리를 놀리는 짓.

자발없다  :  참을성이 없고 경솔하다.

자부지  :  쟁기의 손잡이.

자빡대다  :  딱 잘라 거절하다.

자투리  :  (팔거나 쓰다가 남은)피륙의 조각.

잔다리밟다  :  (출세하기까지)지위가 낮은 데서부터 차차 오르다.

잔달음  :  걸음의 폭을 좁게 잇달아 떼어 놓으면서 바뼈 뛰는 걸음.

잔질다  :  ①마음이 굳세지 못하고 약하다. ②하는 짓이 잘고 다랍다.

잡도리  :  (잘못되지 않도록)엄중하게 단속함.

잡을손  :  일을 다잡아 하는 솜씨.

장돌림  :  각 처의 장으로 돌아다니며 물건을 파는 장수. 장돌뱅이.

장맞이  :  길목에 지켜서서 사람을 만나려고 기다리는 일.

장족박  :  간장을 뜰 때 쓰는 조그만 바가지.

잦히다  :  밥이 끓은 뒤에 불을 잠깐 물렸다가 다시 불을 조금 때어 물이 잦아지게 하다.

재강  :  술을 걸러 내고 남은 찌꺼기.

재우치다  :  빨리 하도록 재촉하다.

저어하다  :  두려워하다.

적바람(뒤에 들추어 보려고)  :  글을 간단히 적어 두는 일.

적바르다  :  어떤 기준이나 한도에 겨루 미치다.

점지  :  신불(神佛)이 사람에게 자식을 갖게 해 주는 일.

정수리  :  머리 위에 숨구멍이 있는 자리.

제키다  :  살갗이 조금 다쳐서 벗겨지다.

조라떨다  :  일을 망치게 방정을 떨다.

조리차하다  :  물건을 알뜰하게 아껴서 쓰다.

조치개  :  어떤 것에 응당히 딸려 있어야 할 물건. (밥에 대하여 반찬 따위)

족대기다  :  ①함부로 우겨대다. ②남을 견디기 어렵도록 볶아치다.

졸가리  :  ①잎이 다 떨어진 나뭇가지. ②사물의 군더더기를 다 없애 버린 나무지의 골자.

졸들다  :  발육이 잘 되지 않고 주접이 들다.

좁쌀여우  :  됨됨이가 좀스럽고 요변을 잘 부리는 아이를 이르는 말.

종요롭다  :  없으면 안 된 말큼 요긴하다.

좆다  :  틀어서 죄어 매다.

주니  :  몹시 지루하여 느끼는 싫증.

주럽  :  피곤하여 고단한 증세.

주릅  :  구전을 받고 흥정을 붙여 주는 일을 업으로 하는 사람.

주저롭다  :  넉넉하지 못하여 퍽 곤란하다.

주저리  :  너저분한 물건이 어지럽게 매달리거나 또는 한데 묶여진 것.

주전부리  :  때를 가리지 않고 군음식을 자주 먹는 입버릇.

주접  :  사람이나 생물이 탈이 생기거나하여 제대로 자라지 못하는 일.

줏대잡이  :  중심이 되는 사람.

중절거리다  :  수다스럽게 중얼거리다.

쥐락펴락  :  자기 손아귀에 넣고 마음대로 휘두르는 모양.

쥘손  :  물건을 들 때 손으로 쥐는 부분.

즈믄  :  천(1000)

지다위  :  ①남에게 의지하고 떼를 씀. ②제 허물을 남에게 덮어씌움.

지돌이  :  등을 대고 가까스로 돌아가게 된 험한 산길.

지망지망히  :  조심성없이

지실  :  재앙이나 해가 미치는 일.

지위  :  '목수(木手)'를 높여 부르는 말.

지청구  :  까닭없이 남을 탓하고 원망하는 짓.

직수굿하다  :  풀기가 꺾여 대들지 않고 다소곳이 있다.

진번질하다  :  물자나 돈이 여유가 있고 살림살이가 넉넉하다.

진솔  :  한 번도 빨지 않은 새 옷.

질통  :  짐을 넣어 지고 나르게 만든통.

짐짓  :  마음은 그렇지 않으나 일부러 그렇게. 고의로.

집알이  :  새 집 또는 이사한 집을 인사차 찾아보는 일

짜개  :  (콩, 팥 따위의)둘로 쪼갠 한쪽.

짜발량이  :  찌그려져서 못 쓰게 된 물건.

짜장  :  과연. 정말로.

짝자꿍이  :  ①남몰래 세우는 일이나 계획. ②서로 다투는 일.

째다  :  ①옷이나 신발 따위가 몸이나 발보다 작아서 바짝 죄게 되다. ②일손이 모자라서 일에 쫓기다. ③베어 가르거나 찢다.

째마리  :  사람이나 물건 가운데서 가장 못된 찌꺼기.

쭉정이  :  껍질만 있고 알멩이가 들지 않은 곡식이나 과실의 열매.

찌그렁이  :  남에게 무리하게 떼를 쓰는 짓.

찜부럭  :  몸이나 마음이 괴로움 때에 결핏하면 내는 짜증.

차돌박이  :  양지머리뼈 한복판의 기름진 고기.

차반  :  ①맛있게 잘 차린 음식. ②예물로 가져가는 맛있는 음식.

척(隻)을 짓다  :  서로 원한을 품을 만한 일을 만들다.

천둥 벌거숭이  :  두려운 줄 모르고 함부로 날뛰기만 하는 사람.

천둥지기  :  비가 와야만 모를 심을 수 있는 논. 천수담(天水畓).

천세나다  :  (어떤 물건이)사용되는 데가 많아서 퍽 귀하여지다.

첫밗  :  (행동이나 일을 시작해서)맨 처음의 국면.

초들다  :  어떤 사물을 입에 올려서 말하다.

초라떼다  :  격에 맞지 않는 짓이나 차림세로 말미암아 창피를 당하다.

초아  :  초처럼 자신을 태워 세상을 비추는 사람

추레하다  :  ①겉모양이 허술하여 보잘 것 없다. ②생생한 기운이 없다.

추지다  :  물기가 배어서 몹시 눅눅하다.

치사람  :  손윗사람에 대한 사랑.

치신없다  :  몸가짐이 경망스러워 위신이 없다.

커나다  :  ①모가 반드하지 않고 비뚤어지다. ②의견이 서로 틀어지다.

켕기다  :  ①팽팽하게 되다. ②불안하고 두려워지다.

코뚜레  :  소의 코를 뚫어서 꿰는 고리 모양의 나무.

코숭이  :  산줄기의 끝.

콩케팥케  :  사물이 마구 뒤섞여 뒤죽박죽된 것을 가리키는 말.

큰상물림  :  혼인 잔치 때 큰상을 받았다가 물린 뒤, 받았던 이의 본집으로 싸서 보내는 음식.

킷값  :  키가 큰 만큼 부끄럽지 않게 행동함을 일컫는 말.

타끈하다  :  인색하고 욕심이 많다.

타니  :  귀걸이

타래  :  실이나 노끈 등을 사려 뭉친 것

타래버선  :  들 전후의 어린아이들이 신는 누비버선의 한 가지.

타울거리다  :  뜻한 바를 이루려고 애를 쓰다.

터럭  :  사람이나 짐승의 몸에 난 길고 굵은 털.

터알  :  집의 울 안에 있는 작은 밭.

톡탁치다  :  옳고 그름을 가릴 것 없이 다 없애 버리다.

투미하다  :  어리석고 둔하다.

튀하다  :  (세나 짐승 따위를)털을 뽑기 위해 끓는 물에 잠깐 넣었다가 꺼내다.

트레바리  :  이유 없이 남의 말에 반대하기를 좋아하는 성격.

틋  :  김 40장씩을 한 묶음으로 묶은 덩이.

파니  :  아무 하는 일 없이 노는 모양.

파임내다  :  일치된 의논에 대해 나중에 딴소리를하여 그르치다.

판들다  :  가진 재산을 함부로 써서 죄다 없애다.

판수  :  점치는 일을 업으로 삼는 소경. cf)판수 익다 - 전체의 사정에 아주 익숙하다.

퍼르퍼르  :  가벼운 물체가 가볍게 날리는 모양.

포롱거리다  :  작은 새가 가볍게 날아오르는 소리.

푸네기  :  가까운 제살붙이.

푸닥거리  :  무당이 하는 굿.

푸르미르  :  청룡

푸실  :  풀이 우거진 마을

푸접없다  :  남에게 대하는 태도가 쌀쌀하다.

푹하다  :  겨울 날씨가 춥지 아니하고 따뜻하다.

푼더분하다  :  ①얼굴이 두툼하여 탐스럽다. ②여유가 있고 넉넉하다.

푼푼하다  :  모자람이 없이 넉넉하다.

풀무  :  불을 피울 때 바람을 일으키는 기구.

품앗이  :  힘드는 일을 서로 거들어 주면서 품을 지고 갚고 하는 일.

풍년(豊年) 거지  :  여러 사람이 다 이익을 보는 데 자기 혼자만 빠진 것을 비유하는 말.

피새  :  조급하고 날카로워 걸핏하면 화를 내는 성질.

피천  :  아주 적은 액수의 돈.

하나린  :  하늘에서 어질게 살기를 바란다는 뜻.

하냥다짐  :  일이 잘 안되는 경우에는 목을 베는 형벌이라도 받겠다는 다짐.

하늬  :  농가나 어촌에서 '서풍(西風)'을 이르는 말.

하늬바람  :  서풍

하람  :  꿈의 뜻, 하늘이 내리신 소중한 사람에게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하르르하다  :  종이나 옷감 따위가 얇고 매우 보드레하다

하릅  :  소·말·개 등의 한 살 된 것.

하리놀다  :  윗사람에게 남을 헐뜯어 일러바치다.

하리다  :  ①마음껏 사치를 하다. ②매우 아둔하다.

하리들다  :  일이 되어 가는 중간에 방해가 생기다.

하릴없다  :  ①어찌 할 도리가 없다. ②조금도 틀림이 없다.

하마하마  :  어떤 기회가 계속 닥쳐오는 모양, 어떤 기회를 마음조이며 기다리는 모양

하비다  :  ①손톱이나 날카로운 물건으로 긁어 파다. ②남의 결점을 들추어 내서 헐뜯다.

하슬라  :  강릉

하야로비  :  해오라기

하제  :  내일

한겻  :  하루의 4분지 1인 시간.

한둔  :  한데서 밤을 지냄. 노숙(露宿).

한별  :  크고 밝은 별

한사리  :  음력 매달 보름과 그믐날, 조수가 가장 높이 들어오는 때. cf)한무날 - 조수 간만의 차가 같은 음력 열흘과 스무닷새를 아울러 이르는 말.

한울  :  우주, 한은 바른, 진실한, 가득하다는 뜻이고 울은 울타리 우리 터전의 의미

한풀  :  어느 정도의 끈기나 기세.

할경  :  ①말로 업신여기는 뜻을 나타냄. ②남의 떳떳하지 못한 근본을 폭로하는 말.

함진아비  :  혼인 전에 신랑측에서 신부측에 보내는 함을 지고 가는 사람.

함초롬하다  :  가지런하고 곱다.

함함하다  :  털이 부드럽고 윤기가 있다.

핫아비  :  아내가 있는 남자. (반-홀아비).

핫어미  :  유부남

핫옷  :  솜을 넣어서 지은 옷.

해거름  :  해가 거의 넘어갈 무렵.

해껏  :  해가 넘어갈 때까지.

해소수  :  한 해가 좀 지나는 동안.

해찰  :  물건을 이것저것 집적이어 해치는 짓.

해찰하다  :  일에는 정신을 두지 않고 쓸데없는 짓만 하다.

행짜  :  심술을 부려 남을 해치는 행위.

허구리  :  허리의 좌우쪽 갈비 아래의 잘룩한 부분.

허닥하다  :  (모아 둔 것을)덜어서 쓰기 시작하다.

허대다  :  공연히 바쁘게 왔다갔다 하다.

허드레  :  함부로 쓸 수 있는 허름한 것.

허룩하다  :  줄어들거나 없어지다.

허룽거리다  :  언행이 경망스럽다.

허릅숭이  :  언행이 착실하지 못하여 미덥지 못한 사람.

허물하다  :  허물을 들어 나무라다.

허발  :  몹시 주리거나 궁하여 함부로 먹거나 덤비는 일.

허방  :  움푹 팬 땅. cf)허방(을)치다 - 바라던 일이 실패로 돌아가다.

허벅지다  :  탐스럽게 두툼하고 부드럽다.

허섭쓰레기  :  좋은 것을 고르고 난 뒤의 찌꺼기 물건.

허수하다  :  (모르는 사이에 없어져 빈 자리가 난 것을 깨닫고) 허전하고 서운하다.

허출하다  :  허기가 져서 출출하다.

헛물켜다  :  이루어지지 않을 일을 두고, 꼭 되려니 하고 헛되이 애를 쓰다.

헛장  :  풍을 치며 떠벌리는 큰소리.

헤먹다  :  들어 있는 것보다 구멍이 헐거워서 어울리지 않다.

헤살  :  짓궂게 훼방하는 짓.

헤식다  :  ①단단하지 못하여 헤지기 쉽다. ②탐탁하지 못하다.

헤윰  :  생각

호다  :  바느질할 때 헝겊을 여러 겹 겹쳐서 성기게 꿰매다.

호드기  :  물오른 버들가지나 짤막한 밀짙 토막으로 만든 피리.

호락질  :  남의 힘을 빌리지 않고 가족끼리 짓는 농사.

홀앗이  :  살림살이를 혼자 맡아 처리하는 처지.

홀지다  :  복잡하지 않고 단순하다.

화수분  :  재물이 자꾸 생겨서 아무리 써도 줄지 않음을 이르는 말.

확  :  ①돌이나 쇠로 만든 절구. ②절구의 아가리로부터 밑바닥까지 팬곳.

홰  :  ①새장·닭장 속에 새나 닭이 앉도록 가로지른 나무 막대. ②옷을 걸도록 방안 따위에 매달아 둔 막대(횃대).

회두리  :  여럿 중에서 맨 끝, 맨 나중에 돌아오는 차례.

훈감하다  :  ①맛과 냄새가 진하고 좋다. ②푸짐하고 호화스럽다.

휘들램  :  이리저리 마구 휘두르는 짓

흐노니  :  누군가를 굉장히 그리워 하는것

흐드러지다  :  ①썩 탐스럽다. ②아주 잘 익어서 무르녹다(흐무러지다).

흥글방망이놀다  :  남의 일이 잘 되지 못하게 훼방하다.

희나리  :  덜 마른 장작.

희떱다  :  ①속은 비었어도 겉으로는 호화롭다. ②한푼 없어도 손이 크게 마음이 넓다.

희치희치  :  드문드문 벗어진 모양, 군데군데 치이거나 미어진 모양

힐조  :  이른아침을 뜻하는 말.

나온곳 : 이곳저곳에서 모아 하나로 추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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