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채색의 하늘
아침엔 흐리기만 하더니
비가 떨어질듯 떨어질듯
가랑비처럼 이슬비처럼 그렇게 조금씩 내린다.
비가 하늘을 씻어 내고 빗방울은 창을 두드린다。。。
비오는 소리가。。。。。。☂
유리창에 맺힌 무채색 빗방울。。。。。
비가 누구의 마음을 알아보는가봐。。。。。。。。。。
창가에 빗방울이 떨어지고。。。。。。☂
내리는 비 하염없이 바라본다
빗줄기가 떨어지는 하늘을 바라본다.....
스크린처럼 떠올려 누군가 그리워진다。。。。。。☂
비가 내리면 밖에 나가 비를 맞으면서
좋아라 하던 시절도 있었는데
기억속의 아련한 아픔 시간속에 묻어버린 추억
때론 잊혀진 듯 하다가도 문득 그리운 기억。。。。。
흘러간 시간만큼 물처럼 스며들고
즐겨듣던 기억 머물지않고 흘러갑니다。。。。。
무채색 바람처럼 무채색 물처럼。。。。。☂
자유로운 공간속에 스며들고 싶다.
비가 내리면 마음을 촉촉이 적셔주어
떨어지는 빗방울 소리가 살포시 마음에 자리한다,
감미로운 소리에 귀 기울이게 한다
2014.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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