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길을 따라 바람쐬러.......

이른 시간에  뚝길을 따라 바람쐬러.......

 

 

 

날씨가 너무 오락가락해서 자전거를 맘껏 탈수가 없었는데....?
자전거를 타고서는 한강가따라

아주 천천히 넉넉하고도 여유를 즐기며 페달을 밟고...
햇볕은 자전거 타기 좋은 날씨였다.......

오늘 드디어 사진한장 찍어보는 여유도 가져본다................

처음에는 자전거를 타고 얼마나 갈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바람도 시원하고 기분이 좋아지니까...

 

 

 

 

 

 안개꽃 처럼 하얗게 피워 번진
꽃들 작고 앙증맞은 모습으로 이곳저곳에..........

바람도 좋고, 풀냄새도 좋고 .

 

 

 

 

한강가 따라 자전거로...  흐르는 강물이 제 나름대로  흐르고....
양귀비꽃이 만발  이뻐서 멈춰서서 사진찍고
공기도 좋고  또다시 달리고...........

 

 

개구리 

    

두꺼비  

    

맹꽁이 

 

 

전날 비가 좀 와서 ...어디선가 청개구리의 울음소리가 들린다.
개구리들이 저마다 개굴개굴 소리높여 합창소리가...........

아마도 오후에 비가 온다는 예보..........
개구리 울음소리가......

잠깐 휴식을 취하고 바람을 만끽했답니다.

 

2014.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