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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 album

손녀딸 죠앤(Joanne)걷고 싶은날...

by 청개구리! 2014. 4. 12.


아침 잠이 없어진 나는새벽에 산책하며.
화창한 봄 날 햇빛을 받으며 걷고 싶은날...


손녀를 안아보면서 거슬러 올라가
내 딸의 모습을 찾고 내 젊은 날의 삶을 들여다본다.
죠앤(Joanne) 이 얼굴에 네 모습이 많이 보이네,
눈 웃음을 치는 모습 주희참~~~닮았다....?


주먹만 한 얼굴 손녀 죠앤(Joanne)
손녀딸 보고싶고 안아보고 싶다


손녀딸 생각에 쓸쓸히 4월을 보내며
웃음을 안겨준 우리 손녀 죠앤(Joanne)
멀리 떨어져 있어  보고 싶어도 볼 수 없고


평생을 함께 해 온 남편 손녀를 마음껏 안아보고 이야기 거리를 만들어
늙은 뒤 추억할 소중한 체험을 함께 했다는 것
나중에 손녀가 커서 추억을 떠올릴 때도 이 글이 도움이 되길


가슴엔 너를 안으며 느꼈던 따뜻한 촉감
손녀 생각만 하면 미소부터 짓게 되는 손녀
동영상을 보면 손녀죠앤(Joanne) 의 떠드는 모습 조그만 입술 사이로
무슨 이야기가 ........

들여다보고 또 보고 실실 웃어본다.

 

 

 


손녀딸 만큼이나 내 딸이 보고 싶다
딸도, 손녀도, 사위도, 모두 보고싶다.


2014.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