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봄을 너무 기다렸었나 봅니다.
또 한번의 이별.............
그렇게 한동안 가족들이 북적북적 함께 잘 지내고...
정든 딸가족들과 이별아닌 이별을 한체
3개월 만의 시카고 (Chicago) 떠나면서 많은 눈물을....
언젠가는 다시 돌아올거라고 약속을
보고픈 딸가족들 떠나면서
정말정말 이뻤던 손녀딸 죠앤(Joanne)...
추억이 담긴 사진들을...
벌써 시간이 이렇게... 지내고
모처럼 따뜻한 봄 햇살에 날씨가 너무 좋아서
왠지 나들이를 가야 할 것 처럼 마음을 설레게한다.
저도 봄 햇살을 온 몸으로 맞이하려 오랜만에
들로 향했습니니다,,,,?
지난 가을의 흔적인 낙엽이 쌓여있는
봄의 기운으로 산책로 곳곳에는 봄의 색채를....?
가만히 귀 기울여 봄이 오는 소리
봄의 재잘거리는 소리가 들릴거예요..........
겨울동안 움츠린 온 몸을 길게 펴보고 싱그러운
바람을 맞으며 가벼운 마음으로.........?
바람이 약간 불긴했지만 걷는 발걸음이 가벼웠습니다.
따뜻한 봄 햇살이 긴 그림자를 드리웠다
나오는 길 언제나 그 자리를 지키고 있는 황새 한마리
석양을 바라보며 무슨 생각에...........?
곳곳에 활짝 핀 벚꽃
손녀딸 죠앤(Joanne).가족들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따뜻한 봄 햇살에 많은 가족들
아기의 모습을 보니 더욱 손녀딸 죠앤(Joanne)을 보고 싶어진다.
따뜻한 햇살에 우리 마음도 따뜻해 졋으면
2014.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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