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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 Gallery

아침 뚝방길

by 청개구리! 2013. 7. 25.


솔바람 뚝방길 오른다。。。。。
천천히 걸으면 물과 바람 소리
뚝방길에 자리한 오리 만나고

 

 

 

 


비를 실은 잿빛 구름도
저만치 가버린 자리에。。。。。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느끼며
잠시 머무르는 시간,
조용히 명상에 잠긴다。。。。。

 

 

 

 

 


水平線(수평선)물은 수평선을 이루고,
平行線(평행선)가로수가 평행선을 이루고,


조용히 지켜보며。。。。。。
산처럼. 바람처럼. 그리고 바다처럼


스스로 고치고 다듬으며
조금씩 자신의 길을。。。。。。


나무그늘에서 바라본 나뭇잎들이 너무도 자연스러워
편안함이 느껴졌다.

 

 

 

 


바람이 불어 자유롭고 멋진 그림으로
나는 그림을 그리면서 자유를 얻는다。。。。


아득히 이어진 그 길 。。。。。
아무도 없는 풍경이었지만

 

 

 


넓은 들이 커다란 켄버스가 되어。。。。。。
자연에 수 놓아 봅니다。。。。


시원한 바람과 맑은 물이 기분 좋게.
이렇게 한여름 또 보냅니다,


2013.7.25

 

 

 

 

 

영화'해바라기' 주제곡 Loss Of 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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