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ie Laurencin(1833-1856,프랑스)의 작품세계 (마리 로랑생)
Marie Laurencin photographed
by Carl Van Vechten,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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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3-1856, 파리 출생. 평범한 중류가정에서 사생아로 태어 난
그녀는 윙바르의 회화연구소에서 소묘(素描)를 배웠다.
처음에는 툴루즈로트레크와 마네의 작품에서 감화를 받았다.
그러나 브라크와 피카소 등과 알게 되고,
아폴리네르와 살몽 등의 시인들과도 접하여 큐비즘(입체파)
운동이 일어나는 와중에서 가장 첨단적인 예술론에 촉발되면서 자랐다.
그러나 본질적으로 큐비스트는 되지 못하고,
형태와 색채의 단순화와 양식화 속에 자기의 진로를 개척하여,
감각적이며 유연하고 독특한 화풍을 만들어냈다.
흑인예술이나 페르시아의 세밀화에 영향을 받아,
점차 자유로운 화풍 속에서 여성다운 섬세한 관능을 표현하게 되었다.
소박하고 유연한 묘법(描法)과 담홍 ·담청 ·
회백색의 유려하고 감미로운 색채배합이 특징이며,
즐겨 꿈꾸는 듯한 소녀상을 테마로 하여 환상적이고.
감상적인 작품을 남겼다.
그녀는 또 양탄자와 벽지의 무늬를 고안하거나,
책의 삽화, 석판화,
발레의 무대장치를 그리거나 복식(服飾)도안도 하여,
현대 일류의 여류화가로서 다채로운 활동을 했다.
나이 70에 이르러서도 자신에게 진정한 재능이 있기를
소망했던 그녀 여류 화가가 흔지 않았던 시대 속에서도 그
어떤 남성 화가들 못지 않게 당당하고 독특한 그림세계로
자신만의 삶의 방식과 내면세계를 표현해낸 그녀
감정, 삶의 방식, 그리고 재능에서 그녀는 독특한 인물이었고,
그녀의 예술 세계는 시대를 초월하여 독창적인 면이 있었음을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우리에게 보여준다
그러한 그녀가 젊은날 봄바람과도 같은 시절에,
꿈곁같이 나누었을 아폴리네르와의 밀어들
....................
그녀는 시인이기도 했다
오! 당신은 알기를 원하십니까?
권태보다
그리고 슬픔보다도
왜 불행이 더 나쁜지를
하지만 불행보다
더 나쁜 것은 아픔입니다
오! 당신은 알기를 원하십니까?
왜 아픔보다 버려짐이 더 나쁜지를
하지만 버려짐보다도 더 나쁜 것은
외톨이가 되는 것입니다
오 당신은 알기를 원하십니까?
외톨이가 되는것 보다 더 불행한 것을
그것은 바로 유랑생활입니다
하지만 유랑생활보다도 불행한 것은
죽음이랍니다
그렇지만 죽음보다도 더 불행한 것은
바로 잊혀지는 것입니다.
마리 로랑생
...........
사랑과 조국을 떠나서는 살아 갈 수 있으나,
결코 그림을 떠나서는 살 수 없었던 여인 마리 로랑생.
다만 아폴리네르의 연인으로 흔히 알려졌으나 그녀는 20세기초
피카소와 장 콕토들의 살롱에서 가장 환영받는 파리의 뮤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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