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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무릇(피안화) .이야기-

by 청개구리! 2011. 8. 12.

 꽃무릇

 

 

 

 

이름; 꽃무릇(피안화)
英語; Spiderlily
日本語; (彼岸花)(ひがん∼ばな )
꽃말; 이룰수 없는 사랑

 

여름의 끝자락을 마무리 하고 새로운 9월의 시작과 가을의
설래임을 느끼는 꽃무릇(피안화)

 


꽃은 9∼10월에 붉은 색으로 피고 잎이 없는
비늘줄기에서 나온 길이 30∼50cm의
꽃줄기 끝에 산형꽃차례를 이루며 달린다.

열매를 맺지 못하고 꽃이 떨어진 다음 짙은 녹색의 잎이 나오는데,
이 잎은 길이가 30∼40cm이고 다음해 봄에 시든다.

 

* 꽃색 : 붉은색
* 결실기 : 10 월
* 높이 : 40- 80 cm

* 특징 : 9월에 꽃이피고 꽃이 진 다음 10월에 새잎이 돋아나와
  여름에 잎이 말라 없어지고 다시
  가을에 꽃대만 나와 꽃이 핀다. 유독성식물

* 용도 : 관상용. 약용.
* 생육상 : 여러해살이 풀
* 효 능 : 비늘 줄기를 거담. 토혈. 창종. 적리.

* 급만성기관지염. 폐결핵. 백일해. 해열. 구토등의 약으로 쓴다.
  꽃무릇의 신선한 비늘 줄기를 잘 으깬다.
  이것을 창호지 같은 종이에 펼쳐 종기.
  백선같은 피부병이나 기생충이 있는 곳에 바르면 효과가 있다.

* 거담제로. 사용할 때에는 1일분으로 
  생뿌리 0.3g를 물 0.18리터로 달여 복용한다.
  그러나 민간에서 약으로 쓰기에는 독성이 너무 강한 풀이다.

 

**

가을에 꽃이 피는 꽃무릇은 늦가을부터
이듬해까지 잎이 만든 양분으로 꽃을
피우는데 씨가 없다

 

꽃무릇 ; 꽃말은 이룰수 없는 사랑이라고 하네요.
꽃무릇에 꽃말에 유래는 꽃이 필때는 잎이 없고, 잎이 있을때는
꽃이 없어서 꽃과 입이 서로 만나지 못하고 그리워 한다는 의미로
"꽃무릇에 꽃말은 이룰수 없는 사랑"이라고 하네요.

 

잎과 꽃이 서로 만나지 못하는 가녀린 모습으로 가녀리고 여린듯한
 여인네의 화사함을 나타내기라도 하는듯한 모습을 갖춘 꽃무릇
하지만 그모습과 또 다르게 서로 두번 다시 만날수 없는 슬픔의 이야기를
가지고 피어나는 꽃무릇.

 

불교에서 연꽃 다음으로 극락을 상징하는
꽃으로 사찰 부근에 유난히 식재되어 있는 식물이다.

 


 

 

꽃무릇  전설 이야기

 

오랜 옛날 산사 깊숙한 토굴에서
용맹 전진하던 젊은 스님이 살고 있었다.


그런데 소나기가 장대처럼 내리던 9월 어느날
스님은 불공을 드리러 왔다가 나무 밑에서
비를 피하고 있는 한 여인에게


한눈에 반해 수행도 멈추고 가슴 앓이 하며
사랑에 빠져버린 이 두사람은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병에 든다


그러나 석달 열흘만에 여인은
상사병으로 죽고 만다


스님은 여인을 사모하며 쓰러진 토굴앞에
풀을 심었는데 이 풀은 꽃을 피우지만
열매는 맺지 못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