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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시와 글

좋은 벗

by 청개구리! 2011. 6. 16.

 

 

 

 

좋은 벗

차 한 잔을 마시며
닫혀 있던 가슴을 열고
감춰온 말을 하고 싶은 사람이
꼭 한 사람.....

 

때로 차 한 잔의 여유 속에
서러움을 나누어 마실 수 있는
마을을 알아주는 단 한 사람

 

나를 당신에게 이러한 사람으로
머물게 해 주세요
어디엔가 좋은 벗이 있다는 걸 잊지 마세요

 

마을을 알아주는 단 한 사람 
굳이 어디엔가
좋은 벗이 있다는 걸 잊지 마세요

 

- 좋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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