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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시와 글

그리운 사람

by 청개구리! 2010. 12. 28.

 

그리운 사람


우리는 서로가 그리운 사람
하늘만 보아도 눈물이 흐릅니다.

 

가슴에 멍울져 그려지는 사람
스치는 바람인줄 알았는데
내게 머무는 강이었습니다.

 

함께 사랑하며
볼 수 없지만 어두운 밤
창가에 앉으면 떠오르는 사람
흐르며 내영혼을 흔드는 사람

 

그대만 생각하면
가슴이 뛰는 것은
그대를 그리워하면서 채워
헤일 수 없는 사랑때문 입니다.

 

우리 서로가 그리운 사람
인연이지만 맺어질 수 없어
그렇게 가슴만 아리도록 슬픈 사랑
그대가 그립습니다.

 

내 창가에 머물며
영혼 부르는
그대를 사랑합니다.
가슴이 시리도록 사랑합니다.

 

- 좋은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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