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
서로가 서로를 알아간다는 것은
상대방의 모든걸 헤집는 것이 아니라
얼마나 이해하며 너그러히 바로볼 수 있는지
노력하는 것입니다.
서로가 서로를 알아간다는것은
마음을 들추어
억지로 캐내려 하는 것이 아니라
거짓없는 마음과 행동으로 자연스럽게
그 마음 읽어 내려갈줄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서로가 서로를 알아간다는것은
살아온 키를 마름질하여
내 몸에 꼭맞는 치수로 재단하는 것이 아니라
그 키에 걸맞는
넉넉한 옷을 입힐줄 아는 포용심을
꾸준히 기를줄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좋은 시와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 가슴에 소중한 친구 (0) | 2010.03.01 |
---|---|
가슴에 스며들었던 사람 (0) | 2009.12.14 |
아름다운 사람 (0) | 2009.12.12 |
아픔과 슬픔에도 (0) | 2009.06.21 |
세월이 만들어낸 (0) | 2009.06.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