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그리움에
지난번엔 오락가락 하는 하늘의 변덕에 빈정만 상했지만
비내리는 밖을 보며
부슬부슬 부슬비가 소리 없이 내립니다 。。。。。。☂
창밖에 는 안개마저 자욱하니 한 폭의 그림같다
투명우산을쓰고...
부슬부슬 내리는 부슬비를 맞으며
분위기 있게 걸어나가며
새소리,물소리,자연을 느끼고...
비가 오는 날이어서 그런지 더욱 운치있게 느껴진다
물먹은 초록잎들과 함께 싱그럽게만 느껴지는 날
여린 듯하면서도 강한 생명력이 느껴진다
어느새 세월 흘러 잔잔하게 차고 올라오는 이 그리움이
지난날의 기억이 스쳐지나갑니다
살다보니 어느새 시간이 이렇게 흘러 버린것인지도 모르겠다
그 시절로 돌아갈 수 없는 시간
보고 싶어도 볼 수 없는 그리운 이들은
많은 세월을 보내고 그 시절의 모습들이 그리워진다.
2019.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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