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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버그린 산책

너를 보낸 강가에서 / 김선민

by 청개구리! 2015. 9. 10.

 

 

 

너를 보낸 강가에서 / 김선민

 


바람이 불어와 걸음을 멈추고
지나간 시간의 너의 그 흔적들이
넌 기억하니 네 모습을 너무도 사랑했던
나 간직할게 너의 모습 잊을 수 없어
바라볼 수 없어도 다가갈 수 없어도
바보처럼 사는 게 여전히 행복할 뿐
그대여


넌 기억하니 네 모습을 너무도 사랑했던
나 간직할게  너의 모습 잊을 수 없어 
바라볼 수 없어도 다가갈 수 없어도
바보처럼 사는 게 여전히 행복할 뿐
 

기다릴 수 없어도 사랑할 수 없어도
바보처럼 사는 게 여전히 행복할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