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틈을 비집고
따스한 햇살 곱게 내리는 봄
나무거죽위에 뾰족한 새싹들을
나무거죽을 그 틈을 비집고 잎과 꽃이
삐죽 뾰죽 돋아나는 새싹들
한창 봄 물이 오르고 있는 꽃이
수줍음 꽃이 하나 드리워
싹터 오는싹터 오는 애처은 잎과 꽃이
함께하는 아기 나무
연분홍 곱게 물들인 은은한 미소로
봄의 향연을 수놓아 간다
20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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