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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바라기 -
꽃말 : 그리움
한여름의 강렬한 태양 아래서 커다란 꽃을 탐스럽게
피운 모습은 신선하고 열정적이다.
태양을 따라 고개를 돌리면서 꽃을 피우는 이 꽃을
그리스 신화에서는 태양의 신 아폴론을 사랑한 요정
크리티가 자신의 사랑을 받아 주지 않은 아폴론을
그저 바라보고만 있다가 그대로 꽃이 되었다는 이야기가 전한다.
-해바라기 이야기-
옛날, 바다의 신에게는 두 딸 '그리디'와 '우고시아'가 있었답니다.
이들은 해가 진 후부터 동이트기 전까지만 연못 가에서 놀도록
허락을 받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들은 놀기에 정신이 팔려 해가 뜬 것도 모르고
놀았는데 태양의 신 아폴로가 빛을 발하자 지금까지
보지 못한 황홀한 광경을 보았습니다.
언니는 자기만 아폴로의 환심을 사려고 동생이 규율을
어겼다고 모함을 했지만,
마음씨 나쁜 언니를 아폴로는 거들떠보지도 않았습니다.
언니는 아홉 날 아홉 밤을 선 채로 그의 사랑을 애원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하고 발이 땅에 뿌리를 내려 한 그루
'해바라기'로 변해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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