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기 Story

아침부터 비가 오락가락

청개구리! 2020. 9. 12. 18:39

아침부터 비가 오락가락
조용히 내리던 비가 그쳤네요
모두가 가고 없는
구름이 해를 가렸지만 벤치에 앉아
괜한 감상에 빠집니다。。。。。。☂


구름에 가렸지만 바라본 나뭇잎들이
바람을 타고 하늘거린다.
바람소리 가 들려온다

내가 지금 누군가를 생각하고 있듯이
누군가가 또 나를 생각하고 있을 것이라는 것을。。。。。
소중히 간직했던 추억이
문득문득 떠오르는 그리움이 있습니다
감상♬.... 잔잔히 흐르는 음악소리....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
추억으로 남길 수 있는 마음으로
살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름다운 인생이 얼마나 남았을까
시간은 속절없이 흐르고。。。。。。
시간이 쉬었다 갔으면 좋겠다
잔잔한 바람 너무 좋다。。。。。。
나뭇가지 사이사이로
이슬비가 소리 없이 내리기 시작한다。。。。。。☂
☂。。。 우산을 빙그르르 돌리면 빗방울이 튀어
무슨 좋은 일이 기다리고 있는 듯
지난날의 즐거운 기억을


202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