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 Gallery
산책할때
청개구리!
2020. 4. 12. 12:41
아침에 제일 먼저 하는 생각.
미세먼지는 없는지 오늘 날씨는 괜찮나
베란다로 가서 창문을 열고 살펴보기도 합니다
오늘 날씨가 좋다네.!!
코로나19로 침울한 분위기 속에서
나름의 즐거움을 찾아가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노력하는 할머니입니다.^^
아이를 키우는 집은 거의 대부분
저처럼 지내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코로나19로 집안에 생활한지 한달이 지나고. 몇주가 지나고.
하루종일 집에서 먹고 자고 놀고
집안에만 갇혀 있는 아이들
손녀딸이 할머니 심심해요~~
집에서 조금(5분)만걸으면 수도공원이 있습니다
마스크를 착용하고 조용히 산책하는 모습이예요
요즘 이렇게 고요합니다.
아침에 이렇게 산책을 맑은 공기 마시며 하루를 시작했어요
조용한 산책길로 손녀딸을 데리고 산책에 갔습니다
계단도 있으면서 오르막 내리막을 걷는데
올라가는 내내 즐거웠 함니다
한 눈에 들어오는 정원을 바라보았다.
아이들이 즐겁게 뛰어 노는 모습이 어찌나 예쁘던지..
넓은 잔디에 가족들이 함께 와서...
진짜 행복해 보였어요.
손녀딸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더니 정말 이쁩니다.
세월이 가는줄도 모른다
아주 똑똑해서 어머나 천재 아냐 하는 생각이 드네요!!
이렇게 일상에서 봄을 마음껏 만끽하면서
나는 미소를 지었다.
감사했다
202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