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기 Story

이뻐서 눈으로 담다

청개구리! 2020. 4. 4. 16:40

 

 
맑은 공기를 마시며 산책로 따라 천천히 걸으며
사월의 넓은 파란 하늘을 바라보면
구름은 끊임없이 움직인다.....

자연은 아름다움을 연출하고 가꾸어
시간이 흐르면서 다시 풀이 싹을 틔웠는데
시기에 맞추어 조용히 꽃을 피우고
사월은 자연스럽게 산뜻한 변화를 주고

반복되는 일과속에서~~~~~
흐르는 물처럼 걸림없이 살았으면 좋겠다
시간은.... 정말 빠르다는 걸 느끼네.
우리 손녀 크는거 보면 빠르다는 생각도 안 할 수가 없네
나이가 들어도 변함없는 맘을 느끼지만,
꿈 그리고 열정도 아직 나에게 동심이 있기에
지금까지 살아가고 있는 겁니다.

아니라고 몸부림쳐도 되돌릴수 없는 세월인가
흘러간 세월을 아쉬워하면서도
자신이 가고 있는 길이 맞는지 생각합니다.
새록새록 피어오르는 추억만이 남았네...
나름대로 느끼고...
추억을 되새기며 살아갈 것 같다.

이상하게도 유난히 밝아보이는 창 밖으로
보이는 나무와 숲이 너무 이뻐서 눈으로  담아 본다
매일 자연풍경을 보며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게 합니다.

202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