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기 Story
화창한 봄빛 익어갑니다.
청개구리!
2020. 3. 22. 10:02
화창한 봄빛 익어갑니다.
일요일이다.
이른 시간 잠이 깨서 커피를 내리고
요즘은 코로나19 때문에
그래서인지 기분이 많이 꿀꿀했지만~~
겨울 지나간 자리에....
양지바른 풀숲에서는 파릇파릇 새싹이 돋아...
봄은 화사한 꽃 소식에 무르익어 간다.
하루하루가 빠르게 지나간다.
양지쪽엔 노란 봄꽃들이 곱게 피어
나뭇가지에 새순이 뾰족이 고개를 들고 있다.
목련꽃 봉오리가 두터운 털옷을벗고
뽀얀 입술을 살짝 내민 햐얀꽃봉오리
하얀 목련은 하늘을 날고~~~~~
산책길 목마다 올려다보게 되네...
스쳐가는 산들 바람 생명의 소리 봄 냄새가..........
포근한 봄 향기로 채워지는 날....
봄의 기운이 이젠 완연하게 느껴졌다....
202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