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개구리! 2019. 10. 6. 09:05

 

 

 

 

 

 

산책 여유로움 
가을은 깊어가고 10월
싱그러운 풀내음에 살랑살랑 부는 바람까지....
쉬엄쉬엄 걸으면서 가을을 마음껏 즐기며 천천히 걷는다.

 

높고 파란 하늘 곱게 핀 코스모스
바람에 이리저리 흔들리는 가녀린 은빛 억새
단풍도 여기저기 보인다.
바라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졌다.

 

나무그늘 밑에 앉아서 하늘을 올려다봤다
맑고 푸른 하늘이 점점 넓어지는 기분.....
하늘을 바라보며 잠시 생각에 잠긴다
커피 한잔하면서 한참을 쉬었다 다시 걷는다.

 

산이 높고 낮음이 중한게 아니고...
오늘은 가을날 푸른하늘과 멋진 구름
천천히 걷는다.
공원작은뜰에는 곳곳에 국화꽃 향기로 가득합니다.

 

푸른 하늘이 작은 행복 마음이 따뜻해지고
주는 시간이 참 좋기도 하다...

 

2019.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