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의 기쁨'
'육아의 기쁨'
손녀딸 아침에 7시집에 와 실랑이 끝에 겨우 겨우 아침밥을 먹이고
9시 30분 에 어린이집 걸어가는데 ~~~~
소윤 이 를 맡긴 후 오전 집안일을 하고
오후 4시께 어린이집으로 소윤 이 를 데리러 간다"
집에 와 서 씻고
간식을 주고 함께 놀아주다가 저녁 챙겨주고 나면
온몸이 땀으로 흠뻑 젖는다.
밤 늦게 까지(9시~~~까지)집으로 데리러 온다"
딸 내외가 저녁까지 집에서 다 해결하고 나면
체력이 받쳐주지 못해 힘들더라고요. ..
소윤 이 를 돌보는 일이 반복되다 보니
팔 허리 안 쑤시는 데가 없다"
재미있고 없고 를 떠나 내 일상은 매일 똑같이 반복된다.
가거나 친구들을 만나 밥도 먹고 그랬는데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
아이를 돌보느라 나 자신은
돌볼 수 없다는 것이 스트레스가 됐고
우울함을 느끼기도 했고..
하루가 훌쩍 가버린다. ...
휴식을 취하면서 재충전 시간을 보내고.
그래도 재미있고
'육아의 기쁨'
내 자식 키울 때는 여유가 없어 제대로
느끼지 못했던 감정이 손녀를 돌보며, ..
행복할 때가 훨씬 더 많아.
30대에 자식들 키우던 때와는 여러모로
다르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손녀가 잘 자란 것을 보는 것이 삶에
기쁨과 행복을 가져다주는 원동력이 됩니다. .
손녀가 명랑하면서 살갑게 잘 따라서
이래도 예쁘고 저래도 귀엽고
아이들을 보살피는데 행복이 미소를 짓습니다.
“이제야 비로소 행복을 알 것 같다”
묵묵히끌고갈수있는 용기 와 인내 를 가지고
건강하게 내 한 몸 돌보고,
가정 잘 꾸리며 최선을
그래서 나는 내 인생이 정말 소중하다.
2019.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