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창
병원 창
밤에는 잠을 들기 힘들 정도로 아프다
서둘러 병원으로 갔는데
난생 처음 느끼는 통증..허리통증 다리 저림
온몸이 두들겨 맞은 듯 쑤시고 안 아픈 곳이 없 었지만
힘들 정도로 다리 저림고 통증이.
수술에 대한 공포 보다는
마취로 진통을 잊고싶은 생각 뿐이었다.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어 수술을 결심하게 되. 었어요
수술실
이동침대는 곧바로 차가운 수술 대 옮겨져
나는 수술하기 전에 수술실에서
그냥 이대로 잠들어서 깨어나지 않았 으면 싶은 마음이 있었 다.
모든 과정이 실었다 너무 힘들었다
수술실 무척 추웠었는데....
수술시간이 6시간 걸렸다고 한다.
수술후 회복실을 거쳐
병실로 돌아와 시키는데로 심호흡을 했다.
심호흡을 많이해야 수술후유증이 적어진다고 해서
"중 병원감염으로
병원에 장기간 입원해 있는 환자나 보호자들은 흔히 우스갯소리로
“병원에 오래 있다 보면 안 아프던 사람도 아프게 된다”고 말한다.
무조건 우스갯소리로 넘길 말은 아니다."
병원감염으로 기관지염,혈관 염증(혈관염), 고생했다
처음에는 감기려니 했는데 40도 정도의 고열
스트레스가 겹치며 증상은 점점 심해졌습니다
눈물이 날 정도로 그 괴로움은 아직도 생생하다
링거수액과 여러개의 치료제를 끌게에 달고
지금은 아무 생각도하지 말자
병원에 입원해 있는 동안...무척 힘들었다~
우울해지기 시작하였다
마음이 혼란스럽기만 했다.
병원에 입원하여 치료받는 기간 동안 조용히
치료 받고 있으려고 힘들어도 ...
아무 생각도하지 말자
가족 친구들 한테 전혀 연락하지 않고 혼자 있었습니다.
병문안도 거절했다.
남편을 억지로 집으로 돌려보냈다
포괄 병동 709호실 병실에서
수술 4일째 날까지 침대에서 계속 누워만 있었습니다.
정신도 없었지만
처음으로 병실에 들어왔을 때 여러 사람들과
말조차 섞어본 적 없던 자신 었다.
우울했던 병원 분위기
사람들을 만날 때마다 조심스럽고
일어나 후들거리는 다리로 열심히 복도를 걸었다.
치료가 잘되서 하루 빨리집에 가고싶어. ..
처음엔 그렇게 답답하더니
입원해서 거의 한달이라고 하는 시간을 병실에서 보냈다
이곳 생활도 점차 익숙해졌다. ...
포괄 병실
여러 환자들이 미소로반겨
주는 환자들 서로 담소를 나누면서
친절함이 물씬하게
풍족함 보다는 부족함이 있는 곳에서 아픔을 위로하고
어려움에 대해 이해하고 공감하고
서로 마음을 읽어 주고 서로 아파하면
서로서로 챙겨주고 도와주는 걸보니
다시한번 깨닫게 해주는 시간이었다
많이 배우고
이런분이 있어서 고맙고 감사 하게 생각합니다.
이런 분들이 안 계셨으면 얼마나 썰렁하고 외로웠을까
병원에 있는 동안 정말 훈훈했습니다
그분들에게 고마움을 전합니다
지금 글을 쓰면서도 약간은 아쉬운 생각이 든다
여유가 생기면 블로그를 다시 시작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