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기 Story

창밖에 하이얀눈 내려 。。。。

청개구리! 2017. 1. 13. 21:41



창밖에 하이얀눈  내려 。。。。 

집에만 있었더니 

밖이 추운지 따뜻한지도 모르겠네.

 

우중충하든 날씨가 눈발이 날리기 시작하드니 

하얀 함박눈이 새의깃털처럼 내린다。。。。

내리는눈 보는 것 만으로 행복

소리없이 나풀대며 내리기 시작한다

참오랜만에。。。。

눈덮인 우리동네가  너무 이뻐서

조용히 사색에 젖어들어 

쌓이는 눈 저 나뭇가지에도... 하얀 눈꽃이

벌써 땅위에 얇게 눈이 쌓였네.

지붕위에 눈이 소복이 쌓여 온 도시가 

하얗게 변해 버렸어。。。。

여전히 밖엔 하얀눈이

서서히 지워지는 눈

겨을 냄새 겨울만의 색으로。。。。


2017.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