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기 Story

이른 조용한 아침

청개구리! 2015. 11. 14. 12:07

이른 조용한 아침


커피한잔 들고무채색의 창밖을 바라봅니다..
온통 희뿌였다
회색빛  흐리 하늘이 몹시 우울해있네....?


쓸쓸해져 가는 늦가을 물끄러미 바라본다...
늦가을 안개비 내린다。。。。。
소리없이 내리는 가을안개비 하얗게 흩날리며

 

떠나가는 가을 자꾸만 뒤 돌아 본다
가을 들녘 그 곳을 향해 아쉬운 걸음을.......
가늘게 남겨두고 흐른다 ~~~~~
지난날들 긴 시간이 부드럽게 스치고 지나갑니다.

 

나무,풀잎에  반짝이는 맑은 이슬방울
대롱대롱 풀잎마다。。。。。
가을 안개비 가 참좋다!!!!。。。。。


2015.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