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타오름 달

 

 

8월  타오름 달

하늘의  해가 땅 위에서 작열하며 가슴이 타는 정열의 달’
이란 우리말 표현
오늘새벽 비가 아주 퍼붓던데...
창문을 열었다 닫았다... 종일
이렇게 비가 내리려고..불쾌하게 후덥지근
축 지쳐가는 하루

6월 중순시작해서 7월 장마가 무려 한 달이
그냥 지나갔어요...
비가 오려고 그러는지.. 잔뜩 흐린 하늘
습하고 후덥지근 빗방울이 조금씩 내리네요...
비가 내렸는데도 기온은 더 올라가네요

장마가 갔구나 싶을만큼...불쾌하게 후덥지근  
미지근한 온기에 잠들기도 짜증나고.
작업하기가 좀 괴롭네요....
시원하게 아이스 커피한잔
시원한 커피 한 잔 마시니 더위도 사라지네요...

여름 피서
나는 여름날이면 시원한 곳을 찾아 가족과 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이번 여행는 어디로??
용대리계곡 알려지지 않은 계곡 강원도 인제 용대리 계곡
용대리에서 캠핑
진초록 녹음 무성한 길목의 산과 들 조용히 생각에 젖어본다.
시원한 계곡 날리는 물보라 날리는....
새벽공기 마시며 맑은물 따라...
사람들도 계곡을 찾아 사람들도 만나고
새로운 것들을 만나는일은 항상 재미있는 일....

2013.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