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기 Story
봄을 맞으려
청개구리!
2013. 3. 20. 14:18
봄을 맞으려
비 온다는 소식을 들으면 기분이 좋다
후두두 창문을 두드리는
빗소리 들렸다
유난히 춥던 겨울 덮어놓은 먼지를
씻어 내리려 봄비가 내립니다
그냥 내리기에는 아쉬운 듯
내리다 멈추어 선다................
비 온 후에의 하늘이 가끔씩 저렇게
샛노랗게 변하는 모양이다.
"하늘이 노랗다"
맑은 하늘이 사람의 마음을 상쾌하게....
비 온 후에 태양이 빛나기 시작하면,
이른 아침 같은 상쾌한 기분이 좋다
꽃샘추위가 벗어나면
산뜻한 봄은 찾아오겠지요
2013.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