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mily album

길。。。。。。。。。

청개구리! 2012. 8. 17. 19:33

     

 

 

 

첨부이미지.

 

  길。。。。。。。。。


가로수가 평행선을 이루고
끝없이 이어지는 길들을 누비며
모든 자연 속에서。。。。。。。。。

 

가슴으로 흘러 드는
느낌이 온 세상을
다 가진 것처럼 뿌듯하다.


쏟아지는 비바람 속에 。。。。。。
끝없는 길과 함께 떠 올라
그리움인지 가슴이 저려 왔다.


문득 자신을
돌아보게 된다。。。。。。。。。


스스로 고치고 다듬으며
산처럼 바람처럼 그리고 바다처럼


딸이 가는 길을 조용히 지켜보며
조금씩 자신의 길을。。。。。。


2012.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