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기 Story

이른 아침 오솔길

청개구리! 2012. 7. 28. 21:22

이른 아침 오솔길을 

7월 여름을 앞세우며
비를 싫은 잿빛 구름도 시원한 장대비도
저만치 가버린 자리
조용한 숲 속에서 걷다가
작은 새들의 소리가 들려
제각각 자유를 만끽하고 있는 모습

후미진 기슭에 신비로운 산새 소리
잠시 풀숲에 앉았습니다..
그 속에서 새로운 소중함을 얻고
바람을 만들고 그늘을 만들어
그림 와 더불어 추억을 더듬으며
마음껏 그림을 그려。。。。。

그냥 그곳에 자연스럽게
그림을 담그어 봅니다
산바람에 자연의 향기가 가득。
산새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새로운 발걸음을。。。。。

2012.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