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기 Story

3월 폭설2010.3.11

청개구리! 2010. 3. 10. 09:30

 

 

 

 

 

하늘에서 날리는 3월 폭설

 

마지막 남은 겨울이
떠나기 못내 아쉬어


거리에 흰눈으로 펼쳐지는 그림
점점이 쌓여만 가는 눈은

마지막 남은 심술을 부려
눈송이들 또 어디로 흘러가는 걸까


개구리 기겁하고 몸살을 앓게 생겼네요.

201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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