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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기 Story

옛말에

by 청개구리! 2021. 3. 20.

비 오는 날 창가에 앉아
밖을 내다보며 잊혔던 기억들을
눈감고 행복했던 추억을 떠올려


이유가 없는 친구
조건이 없는 친구,
그때 그 친구 그냥 보고푼 친구들.
친구들아 잘있니 보고 싶고 만날 그날이 기다려지네
나도 친구들 덕분에 잘지내고 있단다...
우리가 못본지도 1년이 넘었다.
친구들, 가족들, 이 너무 보고 싶네요...


인터넷 작업하다 혼자 조용히 쉬고 있으면 옛 추억이 떠오를 때가 있다
코로나로 인해 어수선한 세상 속에
정신없이 사느라 추억할 새도 없었다


옛말에
사람이 눈앞에 보이지 않으면 그것이 점점 마음에서 멀어진다.
그것이 무엇이 되었건 의지가 사라진다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 "라는 말은 분명 옛말이다.


기술이 발달하고 휴대전화
요즘 사람들은 채팅방을 개설해 대화를 나눌 나눌 수 있었다.
정보통신이 그리는 미래는 인간을 여유로운 인간으로....
휴대전화로 모든 걸 할 수 있다니....정말...


너무 마음이 멀어지기 전에 너무 늦기 전에 편히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모두가 편하게 어디서든 만날 수 있는 날이 되었으면 좋겠다.


시간을 거슬러
나의 유년의 시절은 나에겐 참 행복한 시간들 보낸 것 같아
즐거운 시절이 다시 떠오릅니다
그 시절 그때 기억이 새록새록 난다.
굴곡진 인생 삶에서도 즐겁고 행복했던 순간들이 참 많았다
세월이 가는 줄 모른다는 표현도 하게 되네요.....
시절이었는데 그래도 사진은 제법 남겨 두었다.
고민과 걱정 없이 잘 지내온 그 시절이 그립다.
하루만이라도 그때 그 순수했던 시절로 돌아가고 싶다.......


어릴 때부터 동물을 좋아했든 딸과 함께 새벽에 차를 타고
오래전에 그 시절에는 지도뿐인데,
지도(地圖)를 보면서 우리나라 옛길
전국을 돌아다니며 (오토캠핑) 여행하며 다녔습니다.
물 흐르는 소리 바람 부는 소리 자연의 속 그대로 간직하고...


내비게이션 시작하면서 언제부터인가 (인터넷 구글 지도 검색하고 )
(현대엠엔소프트가 개발한 내비게이션 ) 주소지를 클릭하니 안내도가 나온다.
지금은 코로나로 인해 오토캠핑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휴식을 즐기려다가는 오히려 사람에 치여 스트레스만 받고 돌아오기 쉽다


그렇게 우리의 젊음도 우리의 추억도
나날이 사라진 전설이 되어가고 ~~~ 그렇게 끝납니다
웃음소리는 어느새 희미한 기억들만...
거슬러' 가보고 싶었어요.
누구나 유년의 아련한 추억은 간직하고 나이가 들어간다.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레 기억 속에서 잊혀 가는 것들이 있다.


아침저녁으로 춥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육체적 건강은 물론 정신적 건강을 동시에 유지
몸을 움직이는 운동... 걸어라.

202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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