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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기 Story

안심과 희망을

by 청개구리! 2021. 2. 21.

안심과 희망을


어느덧 2월도 절반이 흘러가고 여전히 코로나 확산으로
씁쓸하고 안타까운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데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이상현상
정확하고 진실된 내용을 확인하기란 어렵다.

집 밖으로 외출하는 것 자체가 매우 두렵고 꺼려진다.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지나가는 사람과 눈도 마주치지 않는 분위기였던 것 같다.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예전처럼 뛰어다니며 생활수 있었을까요?
우리의 미래는 아무도 모른다는 거


친구들이나 가족들이 제각각 흩어져 있어
함께 모이지 못해 정말 안타깝습니다.
그렇게 오랜 시간을 그렇게 보내고 있다.


나이 드니 자꾸 체력이 떨어지고
몸과 마음이 예전 같지 않다 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마음만 먹으면 누구한테나 연락할 수 있는데
핸드폰을 늘 지니고 사는데도...
먼저 안부 묻는 걸 잘하지 못한다.
조금 부담스럽게 느껴진다.
머릿속에 떠오른 짧은 생각 삭막해져 가는 인간 사회에서
서로의 안부를 묻는 거조차 나날이 무관심해진다.


동네 이웃사촌이란 말이 의미를 상실한 지 이미 오래다.
우리 곁에서 사라져 가는 문장 이제 옛말이 돼버리는 것이다,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코로나 시대,
현대와 현재를 살고 있는 우리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시대를 살고 있는데
일 년 가까이 마스크를 쓰고 살고 앞으로 더 힘든 일들을
겪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면 두렵기도 하다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는 어느덧 일상이 됐습니다
생활 변화들도 어느덧 일상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나이가 들수록 고민이 있고 불만이 있고
마스크로 인해 갑갑하고 답답하고 짜증도 나고 하지만,
어른도 어른이지만 아이들은 오죽할까요,
어린이집에서도 하루 종일 마스크를 끼고 지내야 하는 아이들
답답함은 말해서 뭐하겠어요....
활동시간에 이리 뛰고 저리 뛰며 계속 움직이니까
당연히 더욱 답답해하는 거예요
이렇게 지내야 하는 아이들이 안쓰러워
너무나도 슬픈 요즘.. ​


정부는 그동안 코로나의 확산을 막기 위해 수많은 노력을 했다.
확산세가 누그러 지지 않아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집합 금지 해제가 되면
또 많은 단체 사람들이 모여 잇지 않을까요?
무슨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코로나 19 전국 대유행이 다시 반복되면 비난 면치 못할 것이다
사람들은 어떻게 될까?


코로나로 인해
소중한 사람일수록 더 아끼고 사랑해야 함에도..?
(밀집 한…”클럽, 술집, 교회, 헬스) 설마 내가 걸리겠어?
안전할 거라고 생각하며.....?
살고 있는 이들...?
"요즘 젊은 사람들 사이에서는 코로나가 그렇게 무섭지 않은 병인가 보다.
젊은 사람들은 무증상 환자가 많아서 크게 문제가 될 것 없다는
인터넷에서 올라온 글을 보고 나서
어차피 걸려봐야 잠깐 격리되다
조금 소름이 돋았다,
난... 글 내용 보고 너무 충격받았어....
젊은 사람들 사이에서는 불감증 시대를 살고 있는 거 같습니다.
젊다고 방심하지 마세요, "후회하면 늦습니다

이러한 일상들이 계속되니까...
잠시 잠깐 멈춘후에 다시 시간을 가져야 할거 같아요  

" 정말 안타 까습니다.


그런데 세상에는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있다.
그게 보통 사람들의 마음이다
생각과 함께 잠시 마음이 복잡해졌습니다.
난 이렇게 살고 싶지 않다는 막연한 생각이 들었다.
살아가면서 무슨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그렇다고 이 상황을 바꿀 수 있는 것도 아닌데?

다들 힘드실 텐데 어려운 시기 우리 조금만 더 힘을 내 보기로 해요
그래도 열심히 살아온 모두가 힘든 삶 속에서도
더없이 맑고 고운 어린아이들의 웃음을 보니
분명 희망은 있을 거 기대합니다...
존중과 배려가 최우선시되는 사회를 꿈꾸어본다.


202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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